세계 각국의 모든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서막을 연다. 오는 11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카타르 내 8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특히 2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중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며 아라비아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형성되어있어 매회 무더운 여름에 진행되었던 그동안의 월드컵과는 달리 현지 날씨가 그나마 선선한 11월 개최가 결정되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팀 (목록)
- 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 A-1.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Qatar)
- A-2.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Netherlands)
★ 8강 토너먼트 진출
- A-3.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Senegal)
★ 16강 토너먼트 진출
- B.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 B-1.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ngland)
★ 8강 토너먼트 진출
- B-2.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USA)
★ 16강 토너먼트 진출
- B-3.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Iran)
- B-4.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Wales)
- B-1.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ngland)
- C.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 C-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Argentina)
★★ 결승 진출 ★★ - C-2.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Mexico)
- C-3.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Poland)
★ 16강 토너먼트 진출 - C-4.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Saudi Arabia)
- C-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Argentina)
- D.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 D-1.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France)
★★ 결승 진출 ★★ - D-2.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Denmark)
- D-3.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 (Tunisia)
- D-4.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Australia)
★ 16강 토너먼트 진출
- D-1.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France)
- E.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 E-1.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Spain)
★ 16강 토너먼트 진출 - E-2.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Germany)
- E-3.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Japan)
★ 16강 토너먼트 진출 - E-4.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Costa Rica)
- E-1.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Spain)
- F.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 F-1.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Belgium)
- F-2.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Croatia)
★ 4강 토너먼트 진출 - F-3.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Morocco)
★ 4강 토너먼트 진출 - F-4.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Canada)
- G.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 G-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Brazil)
★ 8강 토너먼트 진출 - G-2.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Switzerland)
★ 16강 토너먼트 진출 - G-3. 세르비아 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Serbia)
- G-4.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Cameroon)
- G-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Brazil)
- H.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 H-1.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Portugal)
★ 8강 토너먼트 진출 - H-2.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Uruguay)
- H-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Republic of Korea)
★ 16강 토너먼트 진출 - H-4.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Ghana)
- H-1.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Portugal)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진행 방식은 그동안의 월드컵과 동일한 방식으로 각 대륙의 조별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본선 진출 국가중 각 4개의 국가로 조를 편성해 총 8개의 조로 조별리그를 진행해 각 조에서 1위와 2위 팀만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기존의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럼 지금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32강에 진출한 각 나라들과 해당 국가들이 편성된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조의 경기 일정과 해당 국가의 국가대표팀 소집명단, 그리고 월드컵이 진행되는 동안의 특정 이슈들까지 월드컵 토토분석 정보들에 대한 모든 것들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자.
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만날 카타르, 네덜란드, 세네갈, 그리고 에콰도르까지 이 네 팀은 지금까지 월드컵 무대에서 한번도 같은 조에 속한적이 없는 조별리그 무대에서의 첫 만남이다. 2시드를 부여받은 네덜란드를 제외한 나머지 세 국가는 2002 한일 월드컵부터 모습을 나타낸 국가들로 심지어 이번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는 개최국 자동 본선 진출이라는 어드벤티지로 처음 본선 무대를 밟는 신생국이다. 또한 A조 4개 팀들중 에콰도르를 뺀 네덜란드, 카타르, 세네갈은 그동안 월드컵뿐 아니라 상호 상대국들과의 국가대표 A매치를 단 한번도 진행한적이 없는 첫 만남이라는 점이 특이할 사항이다.
조별 리그 A조 순위
A-1.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Qatar)
소집 명단
카타르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1.30 (수) 00:00 | 네덜란드 | VS | 카타르 | 월드컵 |
카타르 대표팀 소식
카타르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라는 월드컵 징크스”
◦ FIFA 랭킹 : 50위
◦ 조별리그 A조 순위 : 4위
(스포리포트)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내려왔던 월드컵 전통을 깨버린 카타르다. 개최국이라는 부담감이 많아서였을까. 후반전 30분이 되기 전까지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자신있었던 역습은 전개조차 되지 않았고 수비 집중력도 계속 흔들렸다. 전만에만 2골을 내주고도 정신을 못차렸으며 시야도 매우 좁아보였던 모습. 슈팅 시도는 5회, 유효 슈팅은 단 한 차례도 기록되지 않았을만큼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강점이라고 평가받았던 조직력까지 무너지면서 전 세계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A-2.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Netherlands) ※ 8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네덜란드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0 (토) 04:00 | 네덜란드 | VS | 아르헨티나 | 월드컵 |
네덜란드 대표팀 소식
네덜란드 “과거 오렌지 군단의 위용을 노리다”
◦ FIFA 랭킹 : 8위
◦ 조별리그 A조 순위 : 1위
네덜란드는 조별 리그 2승 1무, 16강에서 미국을 3-1로 잡아내고 8강에 올랐다. 총 4경기를 치르는 동안 8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결정력과 공격 과정에 고민이 많았는데 미국전 3득점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이다.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윙백들도 전술적 수정을 통해 존재감을 늘렸다. 3골을 기록한 코디 각포, 1골 1도움의 프랑키 데용 등 핵심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공수 밸런스에도 안정감이 생긴 모습. 다만 데파이, 베르바인의 부진이 여전히 고민거리다.
◦ 12월 04일 네덜란드 미국 분석 바로가기
◦ 12월 10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분석 바로가기
A-3.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Senegal)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세네갈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5 (월) 04:00 | 잉글랜드 | VS | 세네갈 | 월드컵 |
세네갈 대표팀 소식
세네갈 “사디오 마네의 출전 불발에 따른 후폭풍”
◦ FIFA 랭킹 : 18위
◦ 조별리그 A조 순위 : 2위
세네갈은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역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금세대를 앞세워 8강 돌풍을 일으켰던 2002년 대회 이후 정확히 2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로 되돌아온 상황. 20년 전 돌풍 주역이었던 A.씨세 감독 휘하에서 최상의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에이스 FW 마네(B.뮌헨)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상태에서 MF 쿠야테(노리치), 게예(에버턴)마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한 쿠야테마저 결장할 경우 MF 멘디(레스터)가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잉글랜드 중원을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벨링엄이 절정의 폼을 구가하는 등 잉글랜드 미드필드진의 이번 대회 폼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네갈의 전망은 상당히 어두워졌다고 봐야 할 듯. 반면 FW 디아(전 비야레알)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충분히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팀 상대로는 덴마크(1-1), 스웨덴(2-1), 터키(0-1), 폴란드(2-1), 네덜란드(0-2)와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A-4.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Ecuador)
소집 명단
에콰도르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1.30 (수) 00:00 | 에콰도르 | VS | 세네갈 | 월드컵 |
에콰도르 대표팀 소식
에콰도르 “CAS의 판결로 물거품이된 칠레의 희망”
◦ FIFA 랭킹 : 44위
◦ 조별리그 A조 순위 : 3위
(스포리포트) 에콰도르는 월드컵 역사 상 개최국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긴 나라가 됐다. 카타르가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고 전반전에만 2골을 뽑아냈다.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카타르의 역습을 완벽히 제어하며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2골을 뽑아낸 에네르 발렌시아, 좌측을 지배했던 에스피냔 등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본래 선수비 후역습을 주로 하는 팀이었지만 오히려 카타르의 내려앉은 라인을 잘 활용했고 활동량, 기동성 면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B.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 속한 국가로는 영원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를 필두로 북중미의 강호 미국,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호주와 더불어 4강 국가로 꼽히고있는 이란,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가적으로 보면 조금은 생소하지만 선수들의 네임벨류 구성만 놓고 본다면 모두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선수들이 포진해있는 웨일스이다.
이번 조별리그 B조의 특성은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본다면 단연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이 예상되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보면 아시아의 강호인 이란을 제외하곤 세 국가 모두 최근 경기력이 나쁘다 못해 형편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를 평가하자면 잉글랜드의 무난한 16강 진출과 나머지 세 국가들간의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반면 예상외로 네 국가중 어느나라가 16강에 진출하더라도 전혀 이변으로 안 느껴질 정도로 졸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 편성이라 할 수 있다.
조별 리그 B조 순위
B-1.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ngland) ※ 8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잉글랜드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1 (일) 04:00 | 잉글랜드 | VS | 프랑스 | 월드컵 |
잉글랜드 대표팀 소식
잉글랜드 “차기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포체티노”
◦ FIFA 랭킹 : 5위
◦ 조별리그 B조 순위 : 1위
잉글랜드는 조별 리그 2승 1무, 16강전에서 세네갈을 대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2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브라질과 함께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은 팀으로 꼽히고 있다. 케인을 중심으로 사카, 포든 등 젊은 공격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으며 19세의 주드 벨링엄은 월드컵 최고의 미드필더로 각광받는 중이다. 물론 수비 조직력은 완벽치 않지만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덕에 위험한 장면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2경기 연속 3-0의 결과를 냈을 정도로 분위기도 아주 좋은 상황이다.
◦ 11월 26일 잉글랜드 미국 분석 바로가기
◦ 12월 05일 잉글랜드 세네갈 분석 바로가기
◦ 12월 11일 잉글랜드 프랑스 분석 바로가기
B-2.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USA)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미국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4 (일) 00:00 | 네덜란드 | VS | 미국 | 월드컵 |
미국 대표팀 소식
미국 “세대교체라는 명분과 경험부족이라는 후휴증”
◦ FIFA 랭킹 : 16위
◦ 조별리그 B조 순위 : 2위
미국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풀리시치의 결승골로 이란을 잡고 조 2위로 16강에 왔다. 기대하던 리카르도 페피가 유럽 무대 적응에 실패하며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기에 스트라이커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들었는데 웨아와 풀리시치등 2선 공격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빅클럽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무사와 맥케니등 중원도 안정적이다.
B-3.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Iran)
소집 명단
이란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1.30 (수) 04:00 | 이란 | VS | 미국 | 월드컵 |
이란 대표팀 소식
이란 “돌아온 명장 케이로스의 월드컵 재도전”
◦ FIFA 랭킹 : 20위
◦ 조별리그 B조 순위 : 3위
(스포리포트) 이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대패를 겪었다. 밀집 수비만큼은 자신있었던 이란이지만 잉글랜드의 파상공세에 쉽게 무너져 버렸다. 물론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전 골키퍼가 나간 것은 아쉽겠지만 측면에서 밀고 들어오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크로스 수비도 아쉬웠고 협력 수비도 잘 이뤄지지 않았던 모습. 물론 잉글랜드를 상대로 2득점을 해낸 것은 고무적이지만 자신들의 축구 기조가 무너졌던만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B-4.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Wales)
소집 명단
웨일스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1.30 (수) 04:00 | 웨일스 | VS | 잉글랜드 | 월드컵 |
웨일스 대표팀 소식
웨일스 “골프는 월드컵이 끝나후에 하는걸로…”
◦ FIFA 랭킹 : 16위
◦ 조별리그 B조 순위 : 4위
(스포리포트) 자신들의 컨셉을 잘 유지했던 웨일스다. 3백을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점유율을 과감히 포기했다. 물론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그 장면을 제외하면 유효 슈팅 기회조차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집중력을 유지했다. 다만 역습의 짜임새, 혹은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템포는 아쉬움이 있었다. 전방에서 확실하게 결정 지어줄 자원이 부족한 것도 분명히 약점으로 드러날 수 있는 상황. 냉정하게 평가하면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C.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국가로는 매회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최근 월드컵 무대에서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아르헨티나를 우선으로 조별리그 2시드를 부여받은 멕시코, 세계 최강 공격수로 평가받고있는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한 폴란드, 마지막으로 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월드컵 단골 출전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4개국이다.
이 조의 특성으로는 나머지 3개 국가와 비교해 매우 우수한 전력을 보유중인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같은 조에 아르헨티나가 없었다면 강팀으로 분류할수있는 멕시코와 폴란드 두 나라간의 16강 진출권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C조의 전력이다. 참고로 조 최하 전력으로 분류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지금까지 같은 조에 속한 나머지 세 팀을 상대로 단 한차례의 승리도 기록 한 적이 없다는점이 특이사항이라 할 수 있다.
조별리그 C조 순위
C-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Argentina) ※ 결승 진출
소집 명단
아르헨티나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9 (월) 00:00 | 아르헨티나 | VS | 프랑스 | 월드컵 |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3위
◦ 조별리그 C조 순위 : 1위
◦ 조별 리그 전적 : 2승 1패, 5득점 1실점
◦ 16강전(VS 호주) : 2:1 승리
◦ 8강전(VS 네덜란드) : 2-2 무승부, 승부차기 승리
◦ 4강전(VS 크로아티아) : 3:0 승리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의 우승까지는 한 경기가 남았다.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4강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어시스트 능력은 아주 훌륭했으며, 스칼로니 감독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연한 전술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측면이 막히게 되면 공격에서는 중앙 과부하가 심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 체제에서는 양 윙백에게 공격을 전적으로 맡기는 상황이지만 상대 측면을 통제해야 하는 이상 수비적으로 윙백들이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알바레스(FW)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플레이메이킹과 키패스는 여전히 메시가 전담해야 할 것이다.
◦ 11월 22일 아르헨티나 사우디 분석 바로가기
◦ 11월 27일 아르헨티나 멕시코 분석 바로가기
◦ 12월 04일 아르헨티나 호주 분석 바로가기
◦ 12월 14일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분석 바로가기
◦ 12월 19일 아르헨티나 프랑스 분석 바로가기
C-2.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Mexico)
소집 명단
멕시코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1 (목) 04:00 | 사우디아라비아 | VS | 멕시코 | 월드컵 |
멕시코 대표팀 소식
멕시코 “16강 까지의 한계를 반드시 넘어서고 싶은 멕시코다”
◦ FIFA 랭킹 : 13위
◦ 조별리그 C조 순위 : 3위
(스포리포트) 멕시코는 조별 리그 1무 1패, 0득점 2실점으로 C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폴란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아르헨티나를 만나 0-2로 패배했다.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한 후 역습을 나가는 계획이었지만 쉽사리 이행되지는 못했다. 박스 안까지 접근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공격수들 역시 1:1 구도에서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집중력이 슬슬 떨어지면서 수비 라인이 옅어지기 시작했고 메시에게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끈적함은 있었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던 멕시코다.
C-3.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Poland)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폴란드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5 (월) 00:00 | 프랑스 | VS | 폴란드 | 월드컵 |
폴란드 대표팀 소식
폴란드 “선수들 개개인의 스텟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
◦ FIFA 랭킹 : 26위
◦ 조별리그 C조 순위 : 2위
폴란드는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했음에도 불구, 멕시코와의 득실차 우위에 힘입어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우디 에이스 알 도사리가 멕시코전 종료 직전 만회골을 성공시켜 멕시코를 탈락시키고 폴란드를 16강에 올려놓는 마법을 발휘한 상황.
단, 폴란드의 아르헨티나전 경기내용이 무기력 그 자체였다는 점, 주포 FW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이번 대회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일단 아르헨 수비진에 꽁꽁 묶였던 레반도프스키의 부활이 절실히 요구되며, 그 외 주변 동료들도 분발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별다른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아르헨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밀리크(유벤투스)는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GK 슈쳉즈니(유벤투스)가 메시의 PK를 선방하는 등 팀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유럽팀 상대로는 2006년 독일전 패배(0-1) 후 7경기 만에 공식전을 펼치게 됐다.
C-4.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Saudi Arabia)
소집 명단
사우디 아라비아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1 (목) 04:00 | 사우디아라비아 | VS | 멕시코 | 월드컵 |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 소식
사우디 아라비아 “조별리그 C조 최약체의 희망”
◦ FIFA 랭킹 : 51위
◦ 조별리그 C조 순위 : 4위
(스포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 리그 1승 1패, 2득점 3실점으로 C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2차전에서는 폴란드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 자신들이 경기를 주도했기에 더욱 많은 아쉬움을 남겼을 것이다. 65% 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1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의 핵심 선수인 레반도프스키를 제어하지 못하며 2골을 내줬던 모습. 선수비 후역습에는 자신이 있었던 모양세지만 폴란드가 라인을 낮춰버리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도하는 경기를 준비하지 않은듯 했다.
D.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호주가 만나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의 편성을 살펴보다보면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것이다. 그렇다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조별리그 C조 편성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당시 러시아 월드컵의 C조에는 프랑스와 덴마크 그리고 호주가 한 조로 편성된 바 있다. 이번 D조의 3시드를 부여받은 튀니지가 위치한 자리에는 당시 페루가 대신하고 있었다. 당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유럽의 두 팀인 프랑스와 덴마크가 16강 토너 먼트로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당시와는 다른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게 축구 전문매체들의 판단이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이나 팀 완성도만 놓고 본다면 이번에도 역시 프랑스와 덴마크의 16강 진출이 유력한것이 사실이지만 월드컵이라는 특수성과 튀니지나 호주의 경기력이 4년전과는 확연히 다른 팀이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단정할 수 없다는게 축구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더하여 기자들 사이 여담으로는 지난 대회의 우승국은 다음 대회 예선탈락이라는 월드컵 징크스가 이번 대회에 미칠 여파까지 눈 여겨 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조별리그 D조 순위
D-1.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France) ※ 4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프랑스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9 (월) 00:00 | 아르헨티나 | VS | 프랑스 | 월드컵 |
프랑스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4위
◦ 조별리그 D조 순위 : 1위
◦ 16강전(대 폴란드) : 3-1 승리
◦ 8강전(대 잉글랜드) : 1-2 승리
◦ 4강전(대 모로코) : 2-0 승리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모로코와의 중원 싸움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리즈만(Am)이 넓은 활동량으로 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태다. 전반적으로 아르헨티나보다 피지컬적인 우위가 돋보이는데, 로메로 정도를 제외하면 아르헨티나 중앙수비수들의 신장이 작은 편이라 지루(FW)를 향한 직선적인 공격도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측면을 기동성으로 공략하고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단순한 공격으로도 어느 정도 공격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11월 27일 프랑스 덴마크 분석 바로가기
◦ 12월 05일 프랑스 폴란드 분석 바로가기
◦ 12월 15일 프랑스 모로코 분석 바로가기
D-2.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Denmark)
소집 명단
덴마크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1 (목) 00:00 | 호주 | VS | 덴마크 | 월드컵 |
덴마크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10위
◦ 조별리그 D조 순위 : 4위
(스포리포트) 덴마크는 조별 리그 1무 1패, 1득점 2실점으로 D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1차전에선 튀니지와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경기력 만큼은 2라운드가 훨씬 더 좋았다. 최전방에서 아쉬움을 보였을뿐 3백의 집중력이나 윙백들의 적극성도 훌륭했다. 수비 라인을 내리고 5백처럼 움직이면서 음바페, 뎀벨레에게 쉽사리 공간을 내주지 않았는데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로 인해 2골을 내줬다. 음바페의 개인 기량이 돋보였을뿐 덴마크도 쉽게 무너지진 않았다.
◦ 11월 22일 덴마크 튀니지 분석 바로가기
◦ 12월 01일 호주 덴마크 분석 바로가기
D-3.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 (Tunisia)
소집 명단
튀니지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1 (목) 00:00 | 튀니지 | VS | 프랑스 | 월드컵 |
튀니지 대표팀 소식
튀니지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유력한 탈락후보”
◦ FIFA 랭킹 : 30위
◦ 조별리그 D조 순위 : 3위
(스포리포트) 튀니지는 조별 리그 1무 1패, 0득점 1실점으로 D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1차전에선 덴마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허용한 후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쉽사리 밀집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전혀 기민하지 못했으며 압박이 그리 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패스 성공률이 낮았다. 지공 상황에서는 약점이 확실하게 드러났으며 세트피스나 중거리 슈팅 등을 활용하지 않았던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 11월 26일 튀니지 호주 분석 바로가기
◦ 12월 01일 튀니지 프랑스 분석 바로가기
D-4.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Australia)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호주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4 (일) 04:00 | 아르헨티나 | VS | 호주 | 월드컵 |
호주 대표팀 소식
호주 “믿을거라곤 피지컬과 수비력 뿐이다”
◦ FIFA 랭킹 : 38위
◦ 조별리그 D조 순위 : 2위
호주는 덴마크 전에서 경기 내내 밀렸지만 매튜 래키의 결승골로 승리하고 아시아 참가팀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프인 프랑스를 만나 대패하며 탈락이 유력해보였는데 튀니지와 덴마크를 연파했다. 월드클래스로 부를 선수가 없는데다 중원의 재능도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소우타르가 버티는 수비는 안정적이다.
E.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객관적으로 월드컵 우승 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는 스페인과 독일의 2강 체제가 뚜렷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의 편성이다. 이처럼 스페인 독일의 2강 구도에 나머지 두자리를 구성중인 국가로는 아시아의 절대 강자인 일본과 북중미의 코스타리카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6강 토너먼트의 윤곽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조이기도 하다.
보통 월드컵때마다 강팀들로만 구성된 소위 죽음의 조로 일컬어지는 조편성은 물론 3팀이상의 전력이 매우 강한 팀들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해당 조에 편성된 4개 팀의 전력이 모두 엇비슷한 전력을 유지하고있는 경우에도 죽음의 조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E조의 경우 명백하게 팀들간의 전력차가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고 이번 월드컵 조편성이 발표됐을 당시엔 많은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E조는 죽음의 조가 아닌 행운의 조로 평가될정도로 그 만큼 기량차이가 확연히 다른 조편성이다.
특이할 사항으로는 E조에서 2강으로 분류되는 스페인과 독일이 평상시 갖출 수 있는 모든 스쿼드를 완벽하게 갖춘 상태가 아니라는점과 그에따라 일본과 코스타리카 두 팀중 한팀이라도 독일이나 스페인을 꺽는 이변이 발생할시 정말 혼돈으로 치닫는 죽음의 조로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조별리그 E조 순위
E-1.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Spain)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스페인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7 (수) 00:00 | 모로코 | VS | 스페인 | 월드컵 |
스페인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7위
◦ 조별리그 E조 순위 : 2위
스페인은 조별 리그 1승 1무 1패, E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라섰다.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독일과 무승부, 일본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세대 교체를 감행하고 있기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편. 페드리, 가비, 파우 토레스, 페란 토레스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운영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며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아센시오 제로톱 전술도 성공보단 실패에 가까웠다.
E-2.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Germany)
소집 명단
독일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2 (금) 04:00 | 코스타리카 | VS | 독일 | 월드컵 |
독일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11위
◦ 조별리그 E조 순위 : 3위
독일은 조별 리그 1무 1패, E조 최하위에 자리잡고 있다. 1차전에서 일본에게 1-2로 패배한 후 스페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전방 자원의 부재를 여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뮐러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사용하고 있지만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듯 하다. 중원과 2선까지의 빌드업, 공격 과정은 훌륭하지만 결국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에 큰 아쉬움이 남고 있다. 다득점이 필요한 마지막 경기에서는 퓔크루크, 혹은 무코코를 기용할 수도 있는데 이 부분만 보완된다면 충분히 16강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E-3.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Japan)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일본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6 (화) 00:00 | 일본 | VS | 크로아티아 | 월드컵 |
일본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24위
◦ 조별리그 E조 순위 : 1위
조별 리그 2승 1패, 1위 자격으로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독일과 스페인을 각각 2-1로 격파했고 코스타리카에게 0-1로 무너졌다. 사실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극히 낮았다. 독일과 스페인이라는 유럽 최고의 강호들과 한 조에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란듯이 이 팀들을 격파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짜임새 있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했는데 점유율이 거의 20%에 머물 정도로 극한의 실리를 추구했다. 오히려 경기를 주도했던 코스타리카전에서 패배하며 이번 대회의 컨셉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도안 리츠, 이타쿠라 고, 요시다 마야 등 유럽파들의 활약이 빛나기도 했다.
◦ 12월 02일 일본 스페인 분석 바로가기
◦ 12월 06일 일본 크로아티아 분석 바로가기
E-4.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Costa Rica)
소집 명단
코스타리카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2 (금) 04:00 | 코스타리카 | VS | 독일 | 월드컵 |
코스타리카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31위
◦ 조별리그 E조 순위 : 4위
코스타리카는 조별 리그 1승 1패, E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1차전에서 스페인에게 0-7 대패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잡아냈다. 물론 일본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자만한 부분도 있었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비 집중력도 빛이 났다. 스페인전에선 한 번 실점하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일본전은 달랐다. 자신들의 수비 형태를 잘 유지했고 협력 수비와 공간 제어를 통해 일본 공격진을 무력화시켰다. 또한 물러서 있는 동안에도 승리를 노렸던 부분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단 한 경기만에 큰 변화를 일으킨 코스타리카다.
F.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모로코와 캐나다까지 상대적으로 강팀으로 분류되는 두 팀과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두팀이 포함되어있는 F조의 조 편성이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편성이 발표될 당시 모든 축구 전무가들은 F조에서는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무난한 16강 진출을 예상한 바 있으며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오르기까지의 유럽 지역예선이나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동반 4강진출을 이뤄낸 업적까지 16강 진출의 모든 방향이 벨기에와 크로아티아로 향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이나 두 국가의 스쿼드를 열어봤을때 선수 개개인의 네임벨류만 놓고 보더라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훌륭한 선수들로 채워져있는 양 팀이다.
반면 앞서 언급한 두 팀보다 비교적 레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모로코와 캐나다는 팀 전력도 그렇거니와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평가도 특출난 선수가 없다는것이 양 팀의 객관적인 평가이며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으로 결과를 내기보다는 어느정도 이변을 바라봐야 하는 처지의 입장이다.
조별리그 F조 순위
F-1.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Belgium)
소집 명단
벨기에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2 (금) 00:00 | 크로아티아 | VS | 벨기에 | 월드컵 |
벨기에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2위
◦ 조별리그 F조 순위 : 3위
벨기에는 조별 리그 1승 1패, 1득점 2실점으로 F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1차전에서 캐나다를 1-0으로 제압했지만 이후 모로코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술에 변화를 준 것이 오히려 독이 됐다. 벨기에는 원래 3백을 주로 사용하며 윙백들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을 선호했지만 모로코전에서는 4백을 사용했다가 크게 무너졌다. 알더바이럴트-베르통언의 센터백 라인은 모든 범위를 커버하기엔 노쇠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수비 부담이 늘어난 풀백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더 브라이너마저 변화된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등 승부수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F-2.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Croatia) ※ 4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크로아티아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8 (일) 00:00 | 크로아티아 | VS | 모로코 | 월드컵 |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12위
◦ 조별리그 F조 순위 : 2위
◦ 조별 리그 전적 : 1승 2무, 4득점 1실점
◦ 16강전(대 일본) : 1-1 무승부, 승부차기 승리
◦ 8강전(대 브라질) : 1-1 무승부, 승부차기 승리
◦ 4강전(대 아르헨티나) : 3-0 패배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F조에서 상대했던 모로코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해당 경기에서는 0-0으로 다소 지루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양 팀의 공격진이 그다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 4강전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중앙 밀집 대형에 주도권은 잡았지만 날카로운 공격찬스를 많이 잡지 못하면서 득점력 부진에 시달린 것은 상당한 흠이 되었다. 그나마 중원 전력에서는 앞서고 있고, 중원이 고전하는 와중에도 모드리치(CM)와 코바치치(CM)의 활약상은 아주 좋았다는 점은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12월 02일 크로아티아 벨기에 분석 바로가기
◦ 12월 10일 크로아티아 브라질 분석 바로가기
◦ 12월 18일 크로아티아 모로코 분석 바로가기
F-3.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Morocco) ※ 4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모로코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8 (일) 00:00 | 크로아티아 | VS | 모로코 | 월드컵 |
모로코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22위
◦ 조별리그 F조 순위 : 1위
◦ 16강전(대 스페인) : 0-0 무승부, 승부차기 승리
◦ 8강전(대 포르투갈) : 1-0 승리
◦ 4강전(대 프랑스) : 0-2 패배
모로코는 지난 8강전 경기에서 프랑스를 의외로 몰아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체력적인 부담이 발목을 잡았고, 공격에서의 세밀함도 떨어지면서 프랑스 공격진과의 차이가 상당히 컸다는 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미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공/수에서 모두 부진할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는 상태다. 그나마 마즈라위(DF)가 4강전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후반 시작 1분만에 교체되는 등 여전히 몸 상태가 100%가 아닌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 12월 07일 모로코 스페인 분석 바로가기
◦ 12월 11일 모로코 포르투갈 분석 바로가기
F-4.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Canada)
소집 명단
캐나다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2 (금) 00:00 | 캐나다 | VS | 모로코 | 월드컵 |
캐나다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41위
◦ 조별리그 F조 순위 : 4위
캐나다는 조별 리그 2전 2패, F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벨기에에게 0-1, 크로아티아에게 1-4로 패배하며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그래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와 더불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다.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보다 많은 점유율을 확보한 바 있고 선취골을 뽑아내는 등 나름의 저력을 선보였다. 다만 경험 부족, 중원 라인의 약한 경쟁력 등은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측면 위주의 공격이 크게 성과를 못냈다는 점도 곱씹어봐야 할 것이다.
G.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H조 경기 다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G조의 팀들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G조에 편성된 팀으로는 영원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필두로 유럽 팀인 스위스와 세르비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국내 축구 팬들에게 H조 만큼이나 G조가 관심을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G조의 1,2위 팀과 H조의 1,2위팀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시 서로 엇갈리게 대진표가 짜여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시 G조 1위팀이나 2위팀중 한 팀이 맞붙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G조 조편성을 살펴보자면 프랑스와 덴마크가 속해있는 D조와 마찬가지로 다소 특이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대자뷰같은 상황이 또 한번 발생한 것이다. 지난 대회에서 브라질과 스위스, 그리고 세르비아가 당시 E조에 함께 편성되면서 이번 카타르 대회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당시에는 브라질과 스위스가 함께 16강으로 진출했으며 세르비아는 3위로 탈락한 아픈 기억이 있다.
결국에는 조 최강팀인 브라질을 제외하고 그나마 스위스가 브라질과 함께 토너먼트로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가운데 세르비아, 카메룬, 그리고 혹시 모를 스위스까지 세 팀이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G조의 예상 결과이다.
조별리그 G조 순위
G-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Brazil) ※ 8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브라질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0 (토) 00:00 | 크로아티아 | VS | 브라질 | 월드컵 |
브라질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1위
◦ 조별리그 G조 순위 : 1위
브라질은 조별 리그 2승 1패, 16강에서 대한민국을 잡고 8강에 올랐다. 총 4경기를 소화하면서 7득점 2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네이마르의 복귀와 함께 파케타, 비니시우스, 히샬리송 등 공격진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4백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격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다. 알리송 골키퍼도 수차례 세이브를 보여줬고 티아고 실바-마르퀴뇨스는 돌파를 거의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굳건한 모습. 약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에 가깝다.
G-2.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Switzerland)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스위스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7 (수) 04:00 | 포르투갈 | VS | 스위스 | 월드컵 |
스위스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15위
◦ 조별리그 G조 순위 : 2위
스위스는 조별 리그 2승 1패, G조 2위에 오르며 16강을 확정지었다. 카메룬, 세르비아를 잡아내고 브라질에게 패배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용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한다.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무게 중심을 후방에 두고 효율적인 경기를 펼친다. 마지막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위해 이전 경기보다 라인을 높게 형성했는데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래도 엠볼로가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 주고 있다는 점, 자카와 소우 등 미드필더들의 컨디션이 준수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G-3. 세르비아 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Serbia)
소집 명단
세르비아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3 (토) 04:00 | 세르비아 | VS | 스위스 | 월드컵 |
세르비아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21위
◦ 조별리그 G조 순위 : 4위
◦ 최근 팀 동향
이제는 이판사판인 상태. 뒷심에서 밀리면서 3-1로 이기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된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 카메룬이 브라질을 이기더라도 승리만 거두게 된다면 골득실을 비교할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다.
◦ 전술 분석
피지컬을 이용한 다이렉트한 공격을 선호한다. 지난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큰 신장을 이용해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앙에서도 타디치(CM / 아약스)가 플레이메이킹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카메룬 선수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모습이었다. 다만 스위스 역시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팀이고, 수비적인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고 평가받는 만큼 3차전에서는 피지컬 위주의 공격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아야 할 듯.
◦ 선수단 분석
기동성에서는 상당히 밀리는 모습. 밀렌코비치(CB / 피오렌티나)가 주축인 3백의 기동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라, 후반에 카메룬이 침투와 기동성 위주의 공격을 펼치자 꽤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특히 후반에 허용한 두 골은 모두 수비진의 안일한 오프사이드 라인 관리로 인해 허용한 것인 만큼, 리드를 지키는 능력은 상당히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데이터 분석
월드컵 이전 경기들을 기준으로, 세르비아는 14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3번밖에 치르지 못했다.
G-4.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Cameroon)
소집 명단
카메룬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3 (토) 04:00 | 카메룬 | VS | 브라질 | 월드컵 |
카메룬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43위
◦ 조별리그 G조 순위 : 4위
◦ 최근 팀 동향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팀의 분위기는 승리한 것에 가까웠을 것이다. 1-3으로 뒤지던 경기를 3-3으로 만들어내면서 월드컵 최고의 난타전 경기를 만든 것. 지면 뒤가 없는 상황이라 선수들이 투혼을 불살랐고, 후반에는 선수들이 탈진해 움직이기도 어려워했을 정도.
◦ 전술 분석
자신들의 장점인 기동력을 최대한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후반 중반부터는 체력적인 부침을 드러내면서 위협적인 상황을 전혀 만들지 못했는데, 3차전에서 브라질을 만나는 카메룬 입장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상당히 우려스러운 요소일 것이다. 일단 4-4-2에서 벗어나 전술 다양성을 가져오면서 4-3-3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공격력을 보여주는 모습은 나름 인상적으로 볼 수 있을 듯.
◦ 선수단 분석
오나나(GK / 인테르)가 감독과의 불화로 캠프를 떠났다는 소식. 리고베르 송 감독은 선방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골키퍼 플레이를 요구했으나, 오나나는 ‘스위퍼 키퍼’ 롤을 고집했다는 모양. 카메룬 축구 협회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갈등을 봉합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세르비아의 피컬에 상당히 고전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는데, 다행히 브라질은 피지컬을 주무기로 쓰는 팀은 아니다. 그러나 개인 기량에서 밀리면서 중앙 장악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 공격 찬스를 거의 잡지 못할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태.
◦ 데이터 분석
최근 카메룬이 치른 A매치 5경기에서 카메룬이 승리한 기록은 없다.
H.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는 국내 축구 팬들에 있어서 상당히 특별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조이기도 하다. 바로 대한민국이 속해있기 때문인데 이번 대회에 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예선을 치루게 될 국가로는 국내 팬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포르투갈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가나까지 네 팀이 함께 조별리그를 치룬다.
H조의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호날두라는 걸출한 스타가 버티고있는 포르투갈과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팀 동료로 알져진 벤탕쿠르가 속해있는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가나가 상위 레벨의 두 팀을 위협하는 형국의 예선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상위 예상은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확실한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한국의 그 동안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과정을 살펴보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게 국내 축구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독일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멕시코와 스웨덴이라 한국보다는 강팀인 세팀을 상대로 충분히 선전을 한 바있고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독일을 2-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카타르 대회도 16강의 가능성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것이 중론이다.
이와 맞물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디손 카바니라는 세계적 축구스타가 버티고있는 우루과이도 한국에대한 경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밝혀진 바 있고 특히 손흥민이라는 세계적인 선수를 반드시 막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선수들의 언론 인터뷰도 보도된 바 있다.
조별리그 H조 순위
H-1.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Portugal) ※ 8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포르투갈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11 (일) 00:00 | 모로코 | VS | 포르투갈 | 월드컵 |
포르투갈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9위
◦ 조별리그 H조 순위 : 1위
포르투갈은 조별 리그 2승 1패, 16강에서 스위스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4경기를 소화하면서 12득점 5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무려 6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확실히 끌어 올렸다.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하자 경기력이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대체자로 출전한 곤살로 라모스가 해트트릭을 터뜨리기도 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로 이어지는 맨시티 라인도 자신들의 몸값을 증명했으며 공수 밸런스에 안정감을 찾기도 했다.
H-2.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Uruguay)
소집 명단
우루과이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3 (토) 00:00 | 가나 | VS | 우루과이 | 월드컵 |
우루과이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14위
◦ 조별리그 H조 순위 : 3위
우루과이는 조별 리그 1무 1패, 0득점 2실점으로 H조 4위에 머무르고 있다. 1차전에서 대한민국과 0-0, 2차전에서는 포르투갈에게 0-2로 패배했다. 믿었던 공격진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전력질주가 힘들어 보일만큼 몸상태가 좋지 못하며 누녜스, 카바니도 살아나질 않고 있다. 그나마 발베르데, 벤탄쿠르가 중원에서 버텨주고 있지만 최전방과 최후방 모두가 흔들리는 상황. 실점을 면하려고 사용했던 3백마저 무너지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H-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Republic of Korea) ※ 16강 토너먼트 진출
소집 명단
대한민국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6 (화) 04:00 | 브라질 | VS | 대한민국 | 월드컵 |
대한민국 대표팀 소식
◦ FIFA 랭킹 : 28위
◦ 조별리그 H조 순위 : 2위
조별 리그 1승 1무 1패, 극적으로 H조 2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둔 후 가나에게 패배하면서 탈락이 유력했지만 포르투갈을 잡아내며 기적을 완성했다. 황의조,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진 속에서도 이강인, 조규성 등이 힘을 내며 팀을 이끌었다. 황인범과 정우영도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무엇보다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진수, 김문환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 황희찬의 복귀와 김민재의 회복 소식도 전해진 가운데 불안한 점도 분명히 남아 있다. 본선 3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이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는 점, 손흥민의 컨디션이 아직까지 올라오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H-4.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Ghana)
소집 명단
가나 앞으로의 경기 일정
경기일시 | 홈팀 | 원정팀 | 리그명 | |
---|---|---|---|---|
12.03 (토) 00:00 | 가나 | VS | 우루과이 | 월드컵 |
가나 대표팀 소식
◦ 피파 랭킹 : 61위
◦ 조별리그 H조 순위 : 4위
가나는 조별 리그 1승 1패, 5득점 5실점으로 H조 2위에 올라 있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게 2-3으로 패배했지만 2차전 대한민국에게 3-2 승리를 거뒀다. 득실에서 알 수 있듯 공수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 아예우 형제와 이나키를 필두로 펼치는 공격은 매섭지만 수비 조직력이 여전히 문제다. 박스 안 수비에만 집중하는 전술로 인해 많은 슈팅과 크로스를 내주고 있으며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이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이 갈수록 공수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도 포착되고 있는데 확실히 조직적인 측면에는 약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