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토트넘 분석 – 무너진 수비 라인, 엔제 감독의 선택은?

울버햄튼 vs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셰필드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무패 기록이 끝났다. 그래도, 그 기간 맨시티와 본머스를 제압한 것을 비롯해 뉴캐슬에도 패하지 않는등 페이스가 좋았다.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악재에도 쿠냐와 황희찬이 활발하게 전방에서 움직였고 레미나의 중원도 든든하다. 단, 칼라이지치와 사라비아등 최전방을 책임지는 선수들은 경기력 기복이 있다.

울버햄튼 vs 토트넘 ‘햄스트링 부상 네투의 부재가 줄 영향‘

모든걸 잃은 토트넘의 향후 계획과 센터백 부재를 해결할 방안은??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첼시전 패배로 잃은 것이 너무 많다. 개막 이후 이어오던 무패 행진이 끝났고 홈에서 패하며 1위 자리를 내줬고 게다가 주축 선수 두 명이 퇴장당했다. 센터백 판 더 벤도 부상을 당했기에 A매치 휴식기 이전 일정 소화가 부담이다. 특히, 수비진은 대대적인 변화가 있는데 로메로와 우도기가 징계로 판더벤이 부상으로 빠지며 다이어와 에메르송, 벤 데이비스등이 자리를 메워야 한다.

울버햄튼 vs 토트넘 ‘개리 오닐과 엔제 감독의 명장 대결’

울버햄튼 원더러스 (EPL 순위 14위, 3승, 3무 ,5패)

울버햄튼은 지난 주말 셰필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FW 황희찬의 고공 행진과 함께 맞물렸던 팀의 무패 행진도 끝이 났다. 셰필드유나이티드가 아예 내려앉자 역습에 특화됐던 울버햄튼의 공격도 답답하게 전개됐는데 이는 개리 오닐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 다만 이번 토트넘전은 울버햄튼이 잘 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울버햄튼 역습의 키맨인 FW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경기도 뛰지 못한다.

토트넘 홋스퍼 (EPL 2위, 8승, 2무, 1패)

토트넘은 지난 주말 첼시에 1-4로 패했다. 워낙 시끄러운 경기 내용 탓에 영국 현지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쨌든 토트넘은 DF 로메로, 우도기가 퇴장으로, 또 MF 매디슨 DF 반 더 밴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 가능성이 높다. 베스트11 중 4명이 이탈한 상황인데다 주전 센터백 2명이 모두 없는 상황이기에 꽤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고 팬들의 지지도 높은 시점이다.

울버햄튼 vs 토트넘 ‘다 잃은 토트넘이 믿을 건 손흥민 뿐?‘

올시즌 출발이 매우좋은 토트넘을 상대하는 울버햄튼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직전경기 EPL 1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해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패를 기록했다. 지난 일정 퇴장자가 2명이나 있기에 이번 경기 전력누수또한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부상자도 존재하기에 이전과 같은 결과를 가져가기가 매우 힘들어 보인다. 케인이 떠난후 손흥민이 톱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며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스쿼드가 얇아진 현재는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내기란 쉽지가 않다.

홈 이점이 있는 울버햄튼이 보수적으로 경기를 운영할것으로 보여진다. 한번에 공격하는 카운트어택에서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매우높다. 쿠냐 네투 황희찬까지 기술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존재하기에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지며 저득점 양상속 울버햄튼의 약 우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울버햄튼 vs 토트넘 EPL 12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