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vs 인터밀란 분석 – 조 3위로 유로파 진출이라는 실질적 목표

벤피카 vs 인터밀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다. 벤피카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FC 포르투등을 제치고 포르투갈 1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챔스에서는 4전 전패를 당하며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아직 3위에 대한 희망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잘츠부르크에 승점에서 뒤져있기에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홈이지만 의외로 풀핏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벤피카 vs 인터밀란 ‘4전 전패라는 팀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전적‘

지난 시즌 준우승의 서러움을 극복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다…

인터밀란은 지난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승점 10점을 기록, 3위 팀과의 승점 차이를 벌리고 다시 챔스 16강에 올라갔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석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리그와 챔스, 코파이탈리아등에서 모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벤치에서 흐름을 바꿀 스트라이커가 적은건 문제지만 튀랑과 라우타로가 잘해주는데다 아르나우토비치가 복귀해 세컨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

벤피카 vs 인터밀란 ‘일부 몇몇 선수들의 부진과 팀 경기력과의 연계’

SL 벤피카 (포르투갈 D1 순위 1위, 9승, 1무 ,1패)

SL 벤피카는 UEFA 챔피언스 리그 4경기에서 오직 1득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좀처럼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선수들이 중원에서의 활약과 이를 통한 중앙에서부터의 빌드업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간혹 보여주기는 하는데, 팀 2선과 중원의 몇몇 제 몫을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의 나이대가 벌써 30대로 접어들면서 에너지 레벨 자체에서 흐름을 유지하기가 쉽지는않아 보이는 보습이 자주 나타난다.

인터밀란 (이탈리아 세리에A 순위 1위, 10승, 1무, 1패)

인터밀란은 이번 경기 나름의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상황이기도 하고,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등, 의외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과감하게 스쿼드를 가져가는 경우도 제법 있었다는점도 이번 경기 인터밀란의 로테이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위 싸움을 포기하지는 않은 상태이기에 후반에는 결국 라우타로 같은 주전들이 대거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벤피카 vs 인터밀란 ‘16강 진출 확정 팀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을 치르는 벤피카와 인터밀란의 경기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10월에 치러졌으며 인터밀란이 홈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중에 만나게된 양 팀이다. 사실상 포르투갈리그와 세리에A는 많지는 않지만 격차가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인터밀란은 세리에A에서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홈경기를 치르는 벤피카지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이 굵은 축구를 주로 구사하는 인터밀란은 벤피카를 만나 주도적으로 경기를 할것으로 보여지지만 리그를 병행하는 중에 하는 원정경기이게 체력적 이슈가 있다. 인터밀란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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