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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아스톤빌라 분석 – 심각한 포백 수비진의 부진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EPL 4라운드 분석

프리미어리그 | 안필드 | 09월 03일
리버풀 마크 리버풀
PM 10:00 스포리포트 vs 중앙 이미지
아스톤빌라 마크 아스톤빌라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두 팀의 EPL 4라운드 경기다. 리버풀은 지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기적의 1-2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실점한 데다 수비의 핵 DF 판 다이크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후반 교체로 나온 FW 다윈 누녜스가 만회골에 이어 추가 시간 역전골까지 성공 시키며 역전승을 견인한 모습. 다만 MF 티아고 알칸타라(주전급/부상), DF 판 다이크(주전/징계), 이브라히마 코나테(주전/불투명)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다행히 MF 커티스 존스(백업/부상)는 복귀한다.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경합 la

번리 FC와의 원정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을 달성한 아스톤 빌라의 출발…

아스톤 빌라는 지난 번리 원정 경기에서 1-3 완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아스톤빌라는 공세 끝에 DF 매티 캐쉬의 멀티골과 FW 무사 디아비의 득점까지 터지며 완승을 거둔 모습. 주중 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하이버니안에 3-0 완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8-0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다만 FW 베르트랑 트라오레(백업/부상), MF 야콥 램지(핵심주전/부상),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주전/시즌아웃), 필리페 쿠티뉴(백업/부상), 팀 이로에부남(백업/부상), 벤자민 크리센(백업/부상), DF 타이론 밍스(주전/시즌아웃), 알렉스 모레노(주전/불투명), GK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주전/불투명)는 전력 이탈한 상태. 1.5군으로 나선다.

리버풀 누녜스 la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과연 아스톤빌라의 대응이 가능할까?’

리버풀 FC (EPL 4위, 2승, 1무, 0패)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리버풀은 2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뉴캐슬전에서는 전반 28분만에 수비핵 반다이크가 퇴장을 당해 10명으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누네즈가 두골을 터트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누네즈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리버풀 공격진에 있어 큰 호재로 볼 수 있는데 그동안 각포를 전방 원톱으로 배치했던 공격 운영 방식에서 누네즈를 이제 적응 활용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는 것.

좌우 측면인 살라, 디아스는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 원톱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은 리버풀 공격라인이 기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반면 수비에서는 반다이크의 공백이 이번 라운드 불안요소! 여기에 코나테 마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어서 주력 센터이 모두 이탈된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조고메즈, 마팁이 있기 때문에 최악의 손실은 막았다고 볼 수 있으나 올시즌 두선수의 폼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실점 위험도가 높아진 불안요소를 공격으로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해외 업체들의 압도적 승리 예상, 리버풀 FC’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결과예측 la
리버풀 : 아스톤빌라 해외 업체 결과예측 이미지

아스톤 빌라 (EPL 7위, 2승, 0무, 1패)

번리 원정 승리로 개막전 뉴캐슬 원정 참패 이후 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아스톤빌라는 컨퍼런스리그 플옵 일정을 주중 경기로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최근 수비핵인 밍스가 부상으로 이탈되면서 포백 가동이 어려워지자 쓰리백으로 전환해 치르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 원정에서도 포백보다는 쓰리백 대응이 예상된다. 지난 컨퍼런스리그 플옵 2차전인 하이버니안 경기에서 약간의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상당수 주력들을 활용한 상태여서 사실상 이틀만의 리그 일정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체력 손실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부엔디아, 제이콥램지가 이탈된 공격 손실도 아쉽게 됐다.

아스톤빌라 수비실수 la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개막전 무승부는 기우에 불과 했다‘

개막전 무승부로 우려를 샀던 리버풀이지만 곧 흐름을 다잡고 연승 분위기를 만들면서 흐름을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수비 실점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 다소 걸리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고 이틀 만에 원정길에 오르는 아스톤빌라에겐 체력적 부담이 아예 없다고 볼 경기는 아니다. 앞서 득점력을 어느 정도 보여준 점은 고무적이지만, 수비에 치중해야 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하긴 쉽지 않다. 리버풀이 공격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아가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스톤빌라가 과연 실마리를 제대로 잡아가는 양상의 경기가 될지지는 미지수다. 초반부터 어느 정도 차이가 벌어지는 흐름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의 안정적인 우위가 기대된다.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FAQ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주요 선수 부상과 징계 상황은 어떤가요?

리버풀에서는 주전 수비수 판 다이크가 징계를 받고, 또 다른 주전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상태가 불투명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역시 부상으로 빠져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더 많은 부상자를 감내하고 있으며, 필리페 쿠티뉴, 알렉스 모레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 여러 주전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리버풀의 공격 라인은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요?

리버풀의 공격 라인은 다윈 누녜스의 활약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선수가 후반부에서 활약을 보이며, 팀이 역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좌우 측면에서는 모하메드 살라와 디아고 조타 또는 디아스가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전방 원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톤 빌라의 전략과 체력 상태는 어떤가요?

아스톤 빌라는 주중에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를 치르고, 이틀만에 리버풀과의 경기를 준비해야 하므로 체력적인 부담이 예상됩니다. 최근 부상으로 수비핵인 타이론 밍스가 이탈하면서 쓰리백 체계로 전환하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러한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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