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페루 분석 [주전 센터백의 전멸]

[6월 16일 한국 vs 페루 국제친선 경기 분석]

국제 친선 경기
한국 vs 페루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한국)

한국과 페루의 국제친선 평가전 경기입니다. 한국은 파울로 벤투 감독이 물러난 후 클린스만 감독의 실질적 데뷔전으로 페루와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선발한 선수들이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며, 김민재의 훈련소 입대와 권경원의 부상 등 일부 선수들이 결장하지만, 뽑힐 선수들은 모두 뽑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한번 살펴볼게요

양 팀 최근 전적 (한국)

경기	시간	홈팀	점수	원정팀	–	언/오버 (2.5골)	전반	언/오버 (0.5골)
INTERF	23-03-28	한국	1-2	우루과이	패	O	0-1	O
INTERF	23-03-24	한국	2-2	콜롬비아	무	O	2-0	O
WORLD CUP	22-12-06	브라질	4-1	한국	패	O	4-0	O
WORLD CUP	22-12-02	한국	2-1	포르투갈	승	O	1-1	O
WORLD CUP	22-11-28	한국	2-3	가나	패	O	0-2	O

양 팀 최근 전적 (페루)

경기	시간	홈팀	점수	원정팀	–	언/오버 (2.5골)	전반	언/오버 (0.5골)
INTERF	23-03-29	모로코	0-0	페루	무	U	0-0	U
INTERF	23-03-26	독일	2-0	페루	패	U	2-0	O
INTERF	22-11-20	페루	1-0	볼리비아	승	U	0-0	U
INTERF	22-11-17	페루	1-0	파라과이	승	U	0-0	U
INTERF	22-09-28	페루	4-1	엘살바도르	승	O	2-1	O

양 팀 최근 분위기

한국 (Republic of Korea) FIFA 랭킹 27위

최근 홈 10경기 전적 5승 3무 2패

한국은 이번 평가전에서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한다. 벤투가 감독에서 물러났고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실제적인 첫 데뷔전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벤투 체제 아래 선수들로 경기에 나섰는데 이번 경기에는 직접 선발한 선수들이 나선다.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김민재가 훈련소입대, 권경원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뽑힐 선수가 모두 뽑혔다는 평가다. 박지수와 김주성이 선발된 센터백 라인이 불안하지만 이강인과 황희찬, 조규성과 오현규의 공격진이 가동될 수 있다. 홍현석은 조커 역할을 할 것이다.

페루 (Peru) FIFA 랭킹 21위

최근 원정 10경기 전적 3승 0무 7패

페루는 이번 아시아 원정에 풀핏이라 보기 어렵다. 잠브라노와 아라우호등 탄탄한 수비진이 있긴 하지만 팀의 주장이자 중앙 미드필더인 타피아가 함께 하지 않았다. 때문에, 쿠에바와 플로레스등이 중앙에 나서야 하는데 다소 아쉬운 전력이다. 그래도, 최전방에 나설 라파둘라는 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

한국 vs 페루 스코어 예상 데이터

무승부 우세, 2.5 기준점 언더 우세

한국 vs 페루 부상 & 징계 현황

한국 부상 및 징계 현황

• 손흥민 (불투명)
• 권경원
• 김영권
• 김민재
• 정우영 (수비형 미드필더)
• 정우영 (공격형 미드필더)

페루 부상 및 징계 현황

• 아드빈쿨라
• 폴로
• 타피아
• 카리요
• 루이디아즈
• 레이나

한국 vs 페루 최종 분석

한국 분석

한국은 3월 평가전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의 공격적 성향은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이번 페루전도 마찬가지. FW 손흥민, MF 정우영, DF 김영권, 김민재 등이 부상 등의 이슈로 결장할 전망. 이전처럼 라인을 올리고 공세를 취한다면 그만큼 수비 리스크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득점 만큼 실점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페루 분석

페루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고 3월 모로코, 독일과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의 일부 핵심 선수들이 빠진 것처럼 페루도 FW 라파둘라를 비롯해 MF 타피아, DF 레이나, 아드빈쿨라 등이 제외됐다. 단 2선에서 경험 많은 아퀴노가 포진해 있고 전방에도 경험 많은 FW 게레로가 있어 전력 누수가 있는 한국 수비진을 꽤 괴롭힐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결과 예측

지난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경기 3월 2연전에서 무승에 그쳤던 클린스만호는 이번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 체제가 완벽하게 자리 잡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승부라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경기가 전술적 능력을 가늠해볼 시험대라 할 수 있다. 손흥민이 탈장 수술 여파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공격진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루는 이번 동아시아 원정에 베스트에 가까운 전력을 꾸린 채 나선다.

3월 독일, 모로코와의 2연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결정력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다만 소집 후 첫판이라는 점에서 완벽한 조직력에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생소한 분위기 속에 승부에 나서는 페루가 기대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진 미지수다. 승부처에선 클린스만호가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최종 예측 : 한국 승, 2.5기준점 오버

한국 vs 페루 국제친선 경기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