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vs 맨시티 분석 – 개막 후 가장 힘겨운 팀을 만나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다. 웨스트햄은 개막전 본머스와 1-1로 비긴 뒤 내리 3연승 중이다. 3승 상대 중에는 첼시와 브라이턴도 있다. 리그 3승 1무로 4위를 기록 중.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 주역인 MF 라이스가 떠나면서 중원 공백이 예상됐으나 MF 워드-프라우즈가 잘 메우고 있다. 단 수첵이 A매치서 부상 당했다는 점은 악재. 그래도 공격 2선의 MF 파케타, 보웬은 위협적이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의 공백이 아픈 웨스트햄‘

팀 중원의 주력 자원이 빠진 맨시티의 상황 !!

맨시티는 풀럼을 5-1로 꺾었다. 리그 4승으로 단독 1위. 유일한 전승 팀이기도 하다. 다만 맨시티는 현재 MF 데 브라이너가 부상 이탈 중. 데 브라이너가 없을 경우 답답했던 기억이 꽤 많다. MF 그릴리시도 부상 이탈 중인데 사실 맨시티의 경우 각 대표팀서도 핵심적 선수들인지라 타팀에 비해 A매치 영향을 꽤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양 팀 모두 다음주 유럽대항전을 준비해야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PL 순위 4위, 3승, 1무 ,0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루튼 타운 원정 경기에서 1-2 진땀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웨스트햄은 치열한 공방 끝에 FW 제로드 보웬과 DF 커트 주마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승리를 거둔 모습. 시즌 초반 리그 4경기 무패로 4위에 랭크된 점이 고무적이다. 참고로 웨스트햄은 다음주 주중엔 세르비아 소속 TSC와의 홈 UEL 조별리그전을 치른다. 아울러 DF 블라디미르 쿠팔(주전/불투명)은 전력 이탈한 상태. 다행히 MF 토마시 수체크(주전/부상), DF 코스타스 마브로파노스(주전급/부상)는 돌아온다.

맨체스터 시티 (EPL 1위, 4승, 0무, 0패)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1-5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맨시티는 공세 끝에 주포 FW 엘링 홀란(리그 6골 1도움)의 헤트트릭 원맨쇼와 FW 훌리안 알바레스, DF 나단 아케의 득점까지 터지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FW 잭 그릴리쉬(주전/불투명), 에이스 MF 케빈 더 브라이너(핵심주전/부상), 마테오 코바치치(주전/불투명), 존 스톤스(주전급/불투명), GK 잭 스테펜(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 다음주 주중엔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홈 챔스 조별리그전을 앞두고 있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강 팀들을 연달아 잡아낸 웨스트햄의 저력‘

웨스트햄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첼시와 브라이튼과의 경기 등 강팀들을 모두 잡고 리그 무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날로 떠났기에 이번 시즌 성적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평가였는데 전혀 전력 공백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워드프라우스와 알바레즈등 새로 가세한 볼란치진이 중원을 잘 지키는데다 안토니오가 최전방에서 기회를 골로 연결하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유일의 전승팀으로 2년 연속 트레블을 향해 뛰고 있다. 홀란드는 풀럼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알바레즈와 포든이 뒤를 지원하고 있다. 데브라이너의 부상 이탈은 아쉽지만 워낙 스쿼드가 탄탄한 팀답게 기존 전력으로 잘 메우고 있는데 도쿠와 보브등 새로 1군 로테이션에 합류한 선수들도 팀에 녹아들었다. 다만 수첵이 부상 중이기에 알바레즈가 중원에서 수비라인을 보호해야 하는데 수첵의 공백이 느껴질 것이다. 포든과 실바와 함께 나설 홀란드가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맨시티가 승리하고 5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