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vs 포항스틸러스 분석 [절대적 반등 타이밍]

대한민국 K리그1 20R 수원삼성 vs 포항스틸러스 두 팀의 경기이다. 수원삼성은 2승 5무 14패(19골-34실점), 승점 11점으로 리그 꼴찌(12위)다. 리그 기준으로 8경기 연속 승리 없이 3무 5패(8골-13실점)를 기록하고 있는데, 더 황당한 건 올 시즌 홈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홈경기 성적이 2무 8패(7골-18실점)이니 말 다했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꿈틀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한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구(1-1)와 대전(2-2)을 상대로 모두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적생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계기만 마련된다면 꼴찌 탈출도 노려볼만하다. 단, 수비에 있어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홈, 원정 경기의 경기력 기복 편차가 매우 심한 포항의 변수…

포항스틸러스는 직전 경기에서 울산에 0-1로 졌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봐야 할 듯. 포항스틸러스는 현재까지 10승 7무 4패(29골-23실점), 승점 3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울산(승점 53점)과의 격차가 너무 커서 우승은 불가능하며, 이대로 2위를 지키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문제는 올 시즌 홈과 원정(3승 5무 2패, 12골-12실점)에 따른 경기력 편차가 꽤 크다는 것. 서울과 전북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2위 수성도 힘들 수 있다.

수원삼성 vs 포항스틸러스 서서히 나타나는 강등 버프

프로토 초기 배당인 3.70-3.15-1.78 일 때 1승 0무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K리그1 기준으로는 1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1승을 기록했다.

해외 예측 업체 예상 – 포항스틸러스 우세
해외 베터 선택 – 수원삼성에게 긍정적
국내 오즈메이커 판단 – 모 아니면 도, 표본 적음

리그 강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는 수원의 절망…

수원삼성 – 7월 9일 대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시즌 처음으로 2경

원정 경기력 저하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포항스틸러스 – 7월 8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5경기 연속 무패가 깨졌다. 이번 시즌 2연패는 한 차례만 기록했다.

순위 탈환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전남의 필승 의지…

수원삼성의 득점 기대값이 이전보다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 경기다. 최근 인천, 대구, 대전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특히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뒷심을 보여주며 2점차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믿을 만한 선수가 부족하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하지만 이기제를 중심으로 측면 경쟁력은 좋은 팀이라는 점, 아코스티 역시 현 스쿼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모두 변수다.

단, 수원삼성은 원정 경기 대비 홈 경기에서의 경기력이 유독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그들이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때 오히려 경기력 및 득점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포항스틸러스와 같이 역습과 반격에 특강점을 가진 팀에게는 고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원삼성 vs 포항스틸러스 K리그1 22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