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vs 첼시 분석 – 프리시즌에 보여준 빌드업 과정을 버린 이유

본머스 vs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다. 본머스는 직전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리그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상황. 브렌트포드전아 아쉬울 듯. 상대 뒷공간을 잘 공략하며 2-1로 앞서갔으나 극장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목할 점은 본머스의 경우 라인을 올리는 시간이 여타 약팀에 비해 꽤 길다는 것. 원톱 FW 솔란케가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를 돕는 선수들의 경우도 적극적 플레이를 하고 있다.

본머스 vs 첼시 ‘모든 지표가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다‘

첼시의 지난 노팅엄포리스트와의 경기 패배가 주는 교훈 !!

첼시는 최근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를 기록했다. 리그 1승 1무 2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노팅엄전은 상대의 텐백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모든 공격 지표가 상대를 압도했지만 결과는 0-1 패배였다. 현재 맨유 다음으로 많은 8명의 부상자가 있다. 기대를 모았던 MF 카이세도도 시간이 필요할 듯보인다. 단 본머스의 압박 지점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첼시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음을 뜻한다.

본머스 vs 첼시 ‘투자 대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첼시의 과제는?’

AFC 본머스 (EPL 순위 16위, 0승, 2무 ,2패)

본머스가 2무 2패. 아직 시즌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단, 시즌 초반 경기 일정은 극악. 무패의 웨스트햄 개막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버풀과 토트넘을 상대했으며 직전 브렌트 포트 상대로 2:2 무승부. 이렇게 결과만 놓고 보면 올시즌 역시 중위권 전력. 문제는 역시 일관성과 꾸준함. 오늘 경기 홈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무승부 이상이 본머스의 목표. 직전 경기 조금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본머스. 솔란케가 홀로 2골을 기록중이며 *저스틴 클르위베르트 같은 새로운 윙어가 득점에 조금더 가세해 줘야 하는 본머스의 현재 상황이다.

첼시 FC (EPL 12위, 1승, 1무, 2패)

첼시가 1승 1무 2패.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서 공격수를 보강했지만 역전히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직전 험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0:1로 패했다. 팀이 망가질 만큼 망가졋다. 확실한 에이스 혹은 라커룸 리더가 없다. 감독 역시 아직은 팀을 장악하지 못했다. 사실상 팀 장악이 쉽지 않다. 여기에 부상 선수가 계속 늘어 나고 있다. a매치 기간에 무드릭도 부상을 당했다. 은쿤쿠, 리바아, 리스 제임스, 포파나, 추쿠에메카, 찰로바에 무드릭까지 주전급 7명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문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천문학전인 돈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공격수 포함 선수가 부족해 보인다는 점. 여기에 조직력이 떨어진다.

본머스 vs 첼시 ‘라인업 자체만 놓고 본다면 리그 최고 수준이다‘

호화 라인업과는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첼시다. 경기가 지날수록 조직력이 나아져야 되는데 나아지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큰 불안요소로 보여진다. 특히 생각보다 뒷공간을 많이 허용하는 만큼 상대팀들은 항상 뒷 공간을 활용하려고 할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결과와 연결될 것이다.

본머스 vs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