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분석 – 비니시우스의 이탈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결승 진출에 실패했기에 이번 시즌 높은 곳을 노리고 있다. 벤제마가 돈을 쫓아 사우디로 떠났고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시즌 초반임에도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벨링엄 효과가 대단하다. 호셀루와 호드리고등 최전방 공격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해결도 하고 있다. 카마빙가와 초우아메니등 수비력이 좋은 볼란치들이 있기에 수비 부담을 덜고 팀을 이끄는 모습이다.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레알의 압승을 예상하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있는 우니온 베를린이다 !!

유니온베를린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다. 챔스에 진출했기에 전력 보강을 하며 시즌에 임할 것으로 보였는데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고 공격진은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다. 포파나가 가세해 베렌스와 투톱으로 나서고 있고 애런슨과 크랄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3선에서 팀을 지탱하지만 문전 마무리가 불안하다. 도에키와 레이트등이 나설 수비라인을 강화하며 강팀을 상대할 것이다.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득점력 개선의 움직임’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순위 1위, 5승, 0무 ,0패)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쿠르트와, 밀리탕등 핵심 공수 자원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영입생 벨링엄, 호셀루가 기대에 걸맞는 활약으로 주력들의 빈자리를 제법 잘 커버하고 있다. 물론 비니시우스의 이탈로 인해 화력이 다소 줄어들었고 쿠르트와, 밀리탕의 공백으로 실점 허용이 잦은 편이지만 다실점을 줄이고 호셀루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며 위기를 잘 넘겨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지난 주말 체력을 안배한 카마빙아, 모드리치가 선발로 컴백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유니온 베를린 (독일 분데스리가 8위, 2승, 0무, 2패)

우니온 베를린은 초반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타다 최근 2연패에 빠져 이번 매치업을 앞두고 다운된 분위기로 우승후보 레알마드리드 원정을 넘어야 한다. 연패의 가장 큰 원인은 중원 손실인데 이번 매치업에서도 데흘, 노체, 케디라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고 하베러는 징계로 결장한다, 결장할 선수들이 죄다 미드필더들이어서 3-5-2 전술을 앞세우는 우니온 베를린으로서는 쓰리백을 보호해줄 미드필더들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전력 손실이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중원이 흔들리는 동안 공격도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어 초반 리그 1,2라운드 대활약을 했던 주포 베른스가 되살아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주드 벨링엄의 진가를 보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개막 후 5연승(10골-3실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주드 벨링엄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던 벨링엄의 존재는 오늘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 홈에서 오랜 기간 무패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도 1년 넘게 홈에서 패배가 없다. 지난 시즌 챔스 홈경기 성적은 5승 1무(평균 2.17골-0.5실점)인데, 유일한 무승부는 4강 맨시티전(1-1)이었다.

유니온베를린은 사상 첫 챔스 본선 진출이다. 문제는 리그 경기에서 2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점이다. 지난 10번의 원정 성적이 2승 1무 7패(10골-19실점)로 매우 나쁘다. 자국 시합에서도 저 정도인데, 유럽 대항전 원정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유니온베를린은 현재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까지 있어 오늘 경기는 가망이 없다고 본다. 이상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양 팀의 챔피언스리그 분석을 마친다.

레알마드리드 vs 유니온베를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