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르헨티나 분석 – 달라진 와일드카드 합류 이후 전력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 아르헨티나 두 팀의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이다.

U23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한국(U23) Vs 아르헨티나(U23)
경기장 : 용인 미르 스타디움 (한국)

상대전적 (최근 2경기) :0승 0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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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Republic U23)

한국 FIFA 랭킹 : 39위
한국 최근 5경기 전적 : 5승 0무 0패

한국은 올림픽 메달을 위해 와일드카드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김민재를 선발했고 공격진에는 A대표팀 스트라이커인 황의조와 권창훈이 후배들과 함께 한다. 6월에는 가나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하기도 했다. 연령별 국가대표에 강한 김학범 감독과 함께 하는데 대구의 정태욱과 김재우의 중앙 수비가 탄탄하고 이동경과 이동준, 정승원등이 나서는 측면 경기력도 기대할만 하다. 엄원상과 송민규등 a대표를 경험한 k리그 최정상 2선 공격진도 황의조를 지원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Argentina U23)

아르헨티나 FIFA 랭킹 : 8위
아르헨티나 최근 5경기 전적 : 4승 1무 0패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 일정 관계로 와일드카드를 골미퍼인 레데스마 한 명만 뽑았다. 아테네와 베이징등 두 차례 올림픽을 2000년대 이후 우승한 강팀이고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에는 베네벤토의 공격수인 가이치가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우르시와 데라베가, 폰세등 아르헨티나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가 모두 포함됐다. 콜롬바토와 베라, 파예로등은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한국 아르헨티나 최종 분석

김학범호는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평가전을 잡았다.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경기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상대 개인기에 맞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관건이 될 승부다. 한편 이번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아르헨티나의 전력은 최정상급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유럽에서 뛰는 유망주들 상당수가 합류한 스쿼드는 무시할 수 없다. 김학범호와 마찬가지로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적응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아르헨티나가 100% 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실질 전력보다는 한국에 비해 이름값에서 앞서는 정도다. 김학범호가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체라고 보기는 어려운 김학범호의 전력을 고려해볼 때 개인기량 면에서 한 수 위인 아르헨티나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흐름까지 만들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이번 경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승무패 보다는 다득점으로 접근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수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한국 아르헨티나 두 팀에 대한 와이즈토토 분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