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본머스 분석 – 반드시 공격 기회의 타이밍을 기다릴 것이다.

맨시티 vs 본머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다. 맨시티는 지난 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울버햄튼과 아스날등에 연패하며 선두를 내줬는데 다시 선두 추격을 시작했다. 홀란드는 지난 맨유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대 수비를 박살냈고 로드리와 실바가 중원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현재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되는 디아스가 버티는 수비도 안정적이다.

맨시티 vs 본머스 ‘선두 추격에 나선 맨시티의 노력‘

본머스의 이번 일정은 텐백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다…

본머스는 주중 리그컵에서 리버풀을 상대하고 주말에 맨시티를 원정에서 만나는 최악의 일정이다. 리그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잡긴 했지만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승점 6점에 그친 팀에게는 혹독한 상황이다. 최강팀인 맨시티 상대로는 공격 의사를 보이지 않는 텐백으로 나설 수 있다.

맨시티 vs 본머스 ‘원정팀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대량 실점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경기’

맨체스터 시티 (EPL 순위 3위, 8승, 0무 ,2패)

맨시티는 본머스의 공격적인 전환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본머스 감독의 전략적 기조와 대등한 점수를 추구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맨시티에 골을 내주면 강한 공격으로 반응할 것이 분명하다. 이에 비춰볼 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맞섰던 본머스의 모습은 물러서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결국 상대의 기술적 우위에 말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듯 이번경기 상대팀인 맨시티의 홀란드 같은 선수에게는 상대 진영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AFC 본머스 (EPL 17위, 1승, 3무, 6패)

이전 경기에서 본머스가 4-4-1-1 포메이션으로 탄탄한 수비 라인을 유지하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전형적인 압박 스타일은 안필드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필드 위에서의 활동량을 늘리며 게임을 활성화시켰지만, 리버풀의 빠른 패스 게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솔랑케 또한 그다지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더욱이 공격적으로 변화할 경우 수비에서 더 많은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맨시티 vs 본머스 ‘서서히 자리잡혀가는 수비 조직력‘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강 공격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단단한 수비력까지 지녔기에 이번경기는 당연 맨시티 승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본머스 또한 직전 번리와의 EPL 10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기에 핸디로 접근하는 것은 무리가 따라 보인다. 특히나 본머스는 시즌초반 수비불안을 자주 연출하며 많은 실점을 하였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수비조직력이 맞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더욱 조심해야될 이유 일 수 있다. 핸디는 패스가 가장 좋아보이며 무를 노려보는것도 좋아보이지만 리스크가 따르는 편이다.

맨시티 vs 본머스 EPL 11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