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vs 번리 분석 – 전방 압박을 강조하는 감독의 영향

본머스 vs 번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다. 본머스는 개막 이후 9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강등권에 추락해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 9골을 내주는 치욕을 당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잔류에 성공했는데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지난 경기에서는 황희찬에게 박치기를 한 쿡이 퇴장을 당하며 울버햄튼에 패하기도 했다. 다행인건 솔란케가 골맛을 보며 반등을 알렸다는 점이다. 무어와 오우타와라등과 나서 팀의 첫 승을 노린다.

본머스 vs 번리 ‘개막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한 홈 팀‘

2경기 연속 3골차 패배를 기록한 번리의 부진…

번리는 루턴타운 원정 승리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첼시와 브렌트포드등 중위권 팀을 상대했는데 연달아 3골차로 패하며 중위권과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브라운힐과 코크등 팬들에 익숙한 선수들이 아닌 쿨렌을 중용하며 중원 경기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이번 원정에는 주전 풀백인 로버츠가 징계로 결장한다.

본머스 vs 번리 ‘4연패가 말해주는 리그 19위라는 순위’

AFC 본머스 (EPL 순위 19위, 0승, 3무 ,6패)

본머스는 울버햄턴과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4연패 속에 리그 19위까지 추락했다. 여전히 리그 승리가 없고 셰필드와 함께 최근 퍼포먼스가 가장 떨어지는 팀이기도 하다. 여기에 MF 쿡이 황희찬을 가격애 퇴장을 당했다. 최근 중원 압박 강도가 세지고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선 중원 부담이 한결 가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원톱 FW 솔란케가 제몫을 하고 있지만 그를 충분히 활용하진 못하고 있다.

번리 FC (EPL 18위, 1승, 1무, 7패)

루턴타운을 꺽고 첫 승을 달성한 번리지만 이후 EPL 8라운드 첼시에 1-4 패, EPL 9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도 0-3 스코어로 대패하고 말았다. 라인을 올리다 뒷공간을 내주는 실점 패턴이 되풀이되고 있다. 정작 공격에서도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을 잘 공략하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번엔 상대 결장자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오른쪽 풀백 DF 로버츠가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해 이탈했다. DF 비티뉴가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 vs 번리 ‘경기가 거듭 될수록 좋아지는 팀 경기력‘

최근 맞대결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하고 번리가 홈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긴 시간이 지난 성적이기에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올시즌 출발이 좋지못하는 두팀이다. 본머스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번리는 1승 1무 7패로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무승을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본머스인데 이번경기 전망도 어둡다. 솔란케가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수비가 정말 최악인 상황이다. 번리의 수비도 좋진 않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그래도 나름 좋아지는 느낌이다. 그렇기에 이번경기는 홈이점이 있는 본머스지만 번리를 상대로 결과를 챙겨갈 수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본머스 vs 번리 EPL 10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