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vs 본머스 분석 – 포메이션 변화의 실패

브라이턴 vs 본머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다.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의 올 시즌 경기들을 보다보면 프리미어리그 다크호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최근 득점페이스가 아주 좋은 브라이턴 이지만 극단적 수비를 하는 팀을 만났을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에반 퍼거슨의 득점이 터져주며 팀분위기를 올리고 있고 더불어 카오루 마치 에스투피난 그로스까지 공격포인트 생산에 합류하고 있는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 브라이턴이다.

브라이턴 vs 본머스 ‘홈 팀의 올 시즌 기세가 매섭다‘

공격력의 한계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의 본머스다…

이번 일정 AFC 본머스는 원정 경기에서 최소한의 승정을 가져가기위한 전술로 임한다고 가정했을때 브라이턴이 대승을 거두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솔란케와 브룩스 세메뇨가 득점을 하고 있다. 팀내 득점자 3명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이 공격력의 한계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어디서든 터져줄수 있는 득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브라이턴 vs 본머스 ‘EPL 최고의 신성 에반 퍼거슨의 복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EPL 순위 5위, 4승, 0무 ,1패)

브라이턴은 주중 그리스 소속 AEK 아테네와의 UEL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분패 하고 말았다. 이날 브라이턴은 공세를 펼치며 FW 주앙 페드루의 멀티골에도 불구, 3골이나 내주며 석패 했던 것. 게다가 이날 DF 제임스 밀너(주전)가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이외에 FW 훌리오 엔시소(백업/부상), MF 파스칼 그로스(주전/불투명), 야쿱 모데르(백업/부상), DF 루이스 덩크(주전/불투명)는 전력 이탈했다. 다행히 FW 에반 퍼거슨(주전급/질병)은 복귀를 알렸다.

AFC 본머스 (EPL 15위, 0승, 3무, 2패)

본머스는 주말 첼시와의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리그 5경기(3무 2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본머스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한 모습. 그래도 강팀 첼시를 상대로 귀한 승점 1점을 얻어냈단 평가다. 아울러 FW 에밀리아노 마르콘데스(백업/부상), MF 타일러 아담스(주전/부상), 알렉스 스콧(백업/부상), DF 아담 스미스(주전/부상), 라이언 프레데릭스(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브라이턴 vs 본머스 ‘실점은 실점이고 더 많은 골을 넣으면 된다‘

브라이턴은 주중 아테네와의 유로파 일정에서 패했고 주전 센터백 루이스 덩크의 결장가능성이 높다. 최근 실점이 적지않은 브라이턴이기에 많은 득점만이 승리를 보장해줄 수 있다. 반면, 본머스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으며, 그나마 후반기 첫 일정에서 첼시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 본머스 역시 아직까지 원정 일정에서 모두 멀티실점을 허용하며 분명한 약점을 드러냈기에, 브라이턴이 실점하더라도 더 많은 득점으로 찍어누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브라이턴 vs 본머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