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vs 웨일스 분석 – 대패 라트비아의 보이지않는 돌파구

유로 2024 라트비아 vs 웨일스 두 팀의 D조 예선 경기이다. 라트비아는 직전 크로아티아 원정서 0-5로 패했다. 유로 예선 4전 전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 중. 웨일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그들 원정에서도 0-1로 패한 바 있다. 4-1-4-1 전형을 사용하는데 측면 수비가 취약하다는 점은 고려할 만 하다. 전체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운영하지만 과거와 같이 역습 과정에서 해결해줄 전방 자원이 눈에 띄지 않는다.

라트비아 vs 웨일스 ‘무승부의 가능성을 매우 높은 경기‘

1승, 1무, 2패의 부진한 경기력의 끝을 보여주고있는 웨일스의 현재!!

웨일스는 한국과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유로 예선에선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특히 최근 2경기,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에 2연패하며 분위기가 다운된 상태. 한국과 평가전이 나쁜 기회가 아닐텐데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했다. 베일의 은퇴 후 구심점이 없다. 램지 또한 에이징커브가 뚜렷하다. FW 키퍼 무어가 1선에 포진할 듯한데 현재 공격 기능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라트비아 vs 웨일스 ‘어느 한쪽으로도 쉽게 치우치지 않은 경기’

라트비아 (유로예선 D조 5위, 0승, 0무, 4패)

라트비아 축구팀은 주요 선수들 중 여러 명이 부상과 같은 이유로 뛰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로 차석을 가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웨일스, 터키,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차례대로 패하며 연속 8경기 이길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대결에서는 5-0으로 크게 패해 더욱 곤경에 빠진 상황이다.

웨일스 (유로예선 D조 4위, 1승, 1무, 2패)

웨일스 팀도 주축 선수들의 은퇴 이후로 적절한 대체 인력을 찾지 못해 성적에 부진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 소집 명단에도 브레넌 존스와 애런 램지 등의 핵심 선수들은 포함되어 있지만 다니엘 제임스와 타일러 로버츠 등이 제외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이후로는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에 각각 1-0으로 이기긴 했으나, 그 외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승부를 이루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라트비아 vs 웨일스 ‘이번 경기에 모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크로아티아전에서 대패를 당한 라트비아는 수비라인 재건이 급선무가 된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운 전개는 불가피해 보이는 측면이 있다. 안방으로 돌아와 갖는 경기라는 점에서 수비에 주력하며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나, 이런 노림수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쉽게 장담하긴 어려운 부분이 큰 경기라는 점에서 기대보다 불안감이 크다. 웨일스는 2진급 구성으로 나선 한국전에서 수비에 주력하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한국전을 치르기 전부터 라트비아전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드러낸 만큼, 적극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트비아가 홈 이점을 쥐고 펼치는 경기지만 앞서 흔들린 수비 문제는 아무래도 간단치 않아 보인다. 이상 라트비아 vs 웨일스 양 팀의 유로2024 조별리그 경기 와이즈토토 분석을 마친다.

라트비아 vs 웨일스 유로 2024 예선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