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분석 – 부상 악재가 심각한 첼시다

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두 팀의 EPL 4라운드 매치다. 첼시 FC는 루턴타운 상대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스털링을 비롯해 잭슨등 선발 출전한 공격수들의 골이 나왔다. 시즌 초반 다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리그 승리와 카라바오컵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쿠쿠렐라를 대신해 레프트백으로 신임을 받는 칠웰을 비롯해 구스토와 스털링등이 측면을 잘 휘젓고 있고 카이세도 효과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숫적 열세가 아쉬웠던 지난 맨유전의 패배…

노팅엄포리스트는 맨유 원정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선전했지만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센터백인 조 워럴의 퇴장 이후 생긴 숫적 열세가 아쉬웠다. 그리고 나선 홈경기에서도 번리에 패하는등 셰필드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워니이의 골 결정력은 빼어나지만 워낙 선수단의 변화가 많기에 조직력 문제가 있다.

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상당히 빨라진 전술적 피드백’

첼시 FC (EPL 10위, 1승, 1무, 1패)

첼시 FC는 지난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3-24 시즌 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첼시는 공세 끝에 FW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과 FW 니콜라스 잭슨의 득점까지 터지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3차례나 더 결정적 골찬스가 있었지만 놓친 점은 아쉬운 부분. 아울러 FW 크리스토퍼 은쿤쿠(주전급/부상), 미카일로 무드리크(주전급/부상), 아르만도 브로야(백업/부상), MF 카니 추쿠에메카(주전/부상), 로메오 라비아(주전급/부상), DF 리스 제임스(주전/부상), 트레보 찰로바(주전급/부상), 웨슬리 포파나(주전급/부상), 베노아 바디아쉴(주전급/부상), GK 마커스 베티넬리(백업/부상)가 전력 이탈한 상태다. 참고로 주중 리그컵 경기에선 4부 윔블던에 2-1 신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1군선수 10명 이상의 결장이 줄 영향’

노팅엄 포리스트 (EPL 14위, 1승, 0무, 2패)

노팅엄포리스트는 지난 맨유 원정 경기에서 3-2로 역전패를 당하며 직전 2-1 승리 기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이날 노팅엄포레스트는 전반 2분 FW 타이워 아워니이의 선제골과 DF 윌리 볼리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반격에 나선 맨유에 내리 3골을 헌납하며 석패 했던 것. 이날 DF 맥케나의 부상, 조 워럴의 퇴장 까지 나온 만큼 잃은 것이 많았던 경기였다. 아울러 MF 오렐 망갈라(주전/불투명), 다닐루(주전/불투명), 존조 셸비(백업/불투명), DF 스콧 맥케나(주전/부상), 펠리페(주전/불투명), 줄리앙 비앙콩(백업/부상), GK 웨인 헤네시(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 다행히 DF 조 워럴(주전/징계)은 선발로 돌아온다. 참고로 주중 리그컵 경기에선 1부 번리에 0-1로 분패 하며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부상 병동 대 체력적 부담의 맞 대결‘

부상자가 넘치는 첼시의 초반 흐름은 리버풀과의 개막전 경기 무승부를 시작으로 연이은 웨스트햄전 패배까지 초반 스타트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선 루턴전에서 승리하면서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주중 리그컵을 거쳐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노팅엄 포리스트 역시 체력적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주말 원정 경기에 나선다. 기본적인 방향은 수비에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노팅엄포리스트가 수비와 역습에 초점을 맞춘 전개를 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전략이 제대로 통할 것으로 보기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첼시 vs 노팅엄포리스트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