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vs 웨스트햄 분석 [경기력 상승의 원인을 알아보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vs 웨스트햄 EPL 22라운드 경기이다.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 ROUND
뉴캐슬 Vs 웨스트햄
경기장 : 세인트 제임스 파크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2승 2무 1패

◦ 앞선 맞대결 전적 : 25전 12승 6무 7패 (뉴캐슬 우세)
◦ 뉴캐슬,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4승 1무 0패를 기록 중.
◦ 뉴캐슬, 홈경기 시 평균 1.80의 득점을 기록 중.
◦ 웨스트햄,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0승 1무 4패를 기록 중.
◦ 웨스트햄, 원정경기 시 평균 0.60의 득점을 기록 중.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뉴캐슬 유나이티드 EPL 순위 :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EPL 승점 : 39점
뉴캐슬 유나이티드 EPL 전적 : 20경기 10승 9무 1패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앞선 카라바오 컵에서 사우스햄튼을 잡아내며 24년만의 웸블리행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후반기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실점 억제력은 여전히 건재한 편이다. ‘코어 라인’부터 이어지는 강한 압박과 수비라인의 안정적인 PK박스내 수비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 다만, 유일한 약점인 트리피어(RB) – 댄 번(LB)의 아쉬운 측면 수비력은 상대의 극단적인 측면 패턴과 상성이 극명한 상황. 더하여 EFL컵 대회 이후 4일만의 일정인 점도 감안하면 기동성&에너지 레벨 저하가 뚜렷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격진의 득점 생산성 문제는 여전히 염려스럽다. 시즌 초반과 달리 ‘1선 트리오’ 조엘링톤(RW) – 윌슨(FW) – 알미론(LW)은 평균 터치 횟수 30회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영향력이 전무하다. 물론 세트피스 득점과 조 윌록(CM) – 롱스테프(CM) – 기마랑이스(CM)의 활약으로 꾸준히 득점을 올리나, 이러한 1선 채널들의 저조한 경기력으론 압도하는 경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웨스트햄 (WestHam United)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PL 순위 :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PL 승점 : 18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PL 전적 : 20경기 5승 3무 12패

웨스트햄은 점차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물론 FA컵 더비 카운티(0-2 / 승), 에버턴(2-0 / 승)을 상대한 점을 인지해야 한다. 다만, 2경기 연속 멀티 득점(4득점)을 올린 공격진의 반등은 특기할 만하다. 그중 보웬(RW) – 벤라마(LW)를 활용한 측면 패턴의 성과가 뚜렷한 상황. 물론 단조로운 공격 방식으로 인한 득점 생산에 한계는 분명하다. 단, 앞서 언급한 상대의 ‘측면 리스크’를 고려하면 결코 무시할 채널들이 아니다.

또한 새로운 수비라인 구축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핵심 수비’ 주마(CB)가 이탈했음에도 아게르드(CB) – 오그보나(CB) – 케러(CB) 조합을 통해 수비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 특히 모예스 감독조차 승점 확보가 시급하기에 극단적인 저실점-저득점 양상을 노리는 상황. 충분히 최근 저조한 득점 페이스를 보이는 뉴캐슬 상대로도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뉴캐슬 vs 웨스트햄 스코어 예상

뉴캐슬 vs 웨스트햄 최종 분석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앤서니 고든을 영입하며 공격진의 뎁스를 더욱더 키웠다. 수비 라인의 안정감은 이미 리그 최정상급이고 중원도 잉여 자원을 정리하면서 확실히 챔피언스리그에 어울리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알렉산더 이사크와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출전할 수 없다는 건 마이너스지만 이제 그 정도 공백은 메울 수 있는 뎁스를 갖췄기 때문에 마이너스 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막스웰 코네와 지안루카 스카마카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웨스트햄은 대니 잉스를 영입했지만 잉스 역시 무릎 부상 때문에 곧바로 출전은 어렵다. 커트 주마가 없는 수비 라인의 안정감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뉴캐슬이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이상으로 뉴캐슬 vs 웨스트햄 두 팀의 EPL 22라운드 토토분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