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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터밀란 vs 아탈란타 두 팀의 이탈리아 FA컵 8강 경기이다.
2022/23 코파 이탈리아 8강전
인터밀란 Vs 아탈란타 BC
경기장 :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2승 3무 0패
◦ 앞선 맞대결 전적 : 27전 10승 11무 6패 (인터밀란 우세)
◦ 인터밀란, 최근 4번의 홈경기에서 3승 0무 1패를 기록 중.
◦ 인터밀란, 홈경기 시 평균 1.00의 득점을 기록 중.
◦ 아탈란타,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3승 2무 0패를 기록 중.
◦ 아탈란타, 원정경기 시 평균 2.60의 득점을 기록 중.
인터밀란 (Inter Milan)
인터밀란 세리에A 순위 : 2위
인터밀란 세리에A 승점 : 40점
인터밀란 세리에A 전적 : 20경기 13승 1무 6패
인터밀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크레모네세(2-1 / 승)경기도 졸전 끝에 신승을 거두며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단, 이들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여전히 염려스럽다. 특히 중원을 거치지 않는 ‘U자형 빌드업’ 시스템은 상대 팀들이 대응법을 찾은 상황. 그럼에도 후반기 재개된 이후 라우타로(FW / 최근 6경기 6골)의 인상적인 단기 퍼포먼스를 간과하긴 어렵다. 단, 고집스러운 측면 위주 방식과 ‘코어 라인’의 아쉬운 전진성을 고려하면 화력적으로 우위를 장담하긴 어렵다.
또한 ‘핵심 수비’ 슈크리니아르(CB)의 부재도 염려스럽다. 급한 대로 다르미안(RB)을 3백 우측 기용을 통해 공백을 메꾸는 모양새다. 다만, 바스토니(CB) – 아체르비(CB)를 제외 전문 센터백 채널의 부재와 상대의 침투 패턴이 살아난 점은 불안한 상황. 가뜩이나 2경기 연속 ‘카운터 어택’에 의한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문제를 고려하면 온전한 무실점 경기를 장담하긴 어려울 것이다.
아탈란타 BC (Atalanta Bergamo)
아탈란타 BC 세리에A 순위 : 4위
아탈란타 BC 세리에A 승점 : 38점
아탈란타 BC 세리에A 전적 : 20경기 11승 5무 4패
아탈란타는 직전 삼프도리아(2-0 / 승)경기도 잡아내며 공식 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화력을 되찾은 것이 주요했다. ‘1선 트리오’ 루크먼(FW) – 회이룬(FW) – 보가(FW)를 필두로 한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상대를 수세로 밀어 넣는 모습. 특히 앞서 언급한 상대는 좌우 풀백들의 공격 참여로 인한 ‘측면 리스크’가 분명한 만큼 이 약점을 공략하면 충분히 득점 페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은 여전히 의문 부호가 붙는다. 직전 유벤투스(3-3 / 무)경기에서 봤듯이 이들의 압박 전술은 상위전력 5개팀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황. 특히 특유의 중원 장악력도 아쉬운 ‘코어 라인’의 퀄리티와 3백의 배후공간 커버 문제로 쉽게 공략 당하는 편. 더하여 원채 다득점-다실점 양상을 펼치는 팀인 만큼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인터밀란 vs 아탈란타 스코어 예상
인터밀란 vs 아탈란타 최종 분석
최근 경기들을 놓고 보자면 인터밀란이 아탈란타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이미 인터밀란이 승리를 거두었던 상황이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만 본다면 아탈란타 쪽으로 살짝 무게감이 기울기는 하지만 컵 대회라는 것과 리그 경기를 치른지 얼마 안되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로 인해 원정경기를 떠나는 아탈란타 입장에서는 조금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경기이다. 이 경기는 승무패 보다는 차라리 언오버에서 오버 위주의 접근으로만 방향을 잡는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출처. 인터밀란 vs 아탈란타 분석 [단조로운 전술 패턴의 반복과 실점률] – 스포리포트 (sporepo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