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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아레나 (폴란드)에서 펼쳐지는 폴란드 칠레 두 팀의 국제 친선경기 경기이다.
국제 친선경기
폴란드 Vs 칠레
경기장 : 펩시 아레나 (폴란드)
상대전적 (최근 1경기) : 0승 1무 0패
◦ 폴란드,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2승 0무 3패를 기록 중.
◦ 폴란드, 홈경기 시 평균 1.00의 득점을 기록 중.
◦ 칠레, 최근 4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
◦ 칠레, 원정경기 시 평균 1.14의 득점을 기록 중.
폴란드 (Poland)
폴란드는 이번 월드컵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대비해 칠레와의 A매치를 준비한 모습이다. 팀의 절대적 지주인 레반도프스키(FW)를 포함 베스트 11라인업이 차출된 상태. 단, 지난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여준 이들의 아쉬운 득점 생산성은 다소 염려스럽다. ‘코어 라인’ 의 중원 장악력을 필두로 나름 점유율 기반의 빌드업 축구를 펼치는 모습. 단, 선수들간 조직력 문제와 ‘핵심 2선’ 지엘린스키(CM)를 제외하면 전방에서 풀어줄 선수는 전무하다. 이로 인해 평균 슈팅 시도 15회 이상을 기록하나 유효 슈팅은 4회 이하로 효율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물론 노쇠화 한 선수단 구성의 칠레 상대로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겠지만 선수단 체력 문제와 ‘플레이메이커’ 의 부재로 다소 고전할 공산이 크다.
또한 이러한 공격적인 전술 기조로 명확한 수비 리스크 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실점의 62.6%가 역습의 의한 실점으로 배후 공간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아쉬운 편. 특히 ‘3백’ 베드나렉(CB) – 키비오(CB) – 글리크(CB)는 피지컬에서 압도하지만 속도전에서 느린 만큼 상대의 속공 전개와 빠른 공격 템포에 약점을 드러낸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세대교체에 실패한 칠레 공격진 상대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겠지만 ‘베테랑’ 산체스(FW)가 여전히 리그1에서 준수한 폼을 유지하기에 온전히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칠레 (Chile)
칠레는 세대교체 실패로 월드컵 탈락이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번 일정 역시 팀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비달과 산체스가 주축이될 정도로 노쇠화 한 선수단 구성은 한계가 분명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A매치 7경기 1무 6패로 처참한 전적을 기록한 상황. 이전과 다른 압박 강도와 상대와의 에너지 레벨 차이가 드러나며 좀처럼 실점 억제에 실패하고 있다. 가뜩이나 이번 일정 상대는 ‘해결사’ 레반도프스키(FW)등 걸출한 득점 채널들이 존재하기에 이들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폴란드와 비슷한 모습으로 ‘플레이메이커’ 의 부재가 뚜렷하다. 직전 카타르 경기에서 봤듯이 67%의 압도적인 점유율 확보에도 상대 PK박스내 슈팅은 4회 이하로 대부분 PK박스 밖에서의 슈팅이었던 모습. 특히 ‘베테랑’ 산체스(FW)의 의존도가 상당한 모양새로 홀로 60회 이상의 터치 횟수를 기록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 가뜩이나 이번 일정 속도전을 통한 상대 수비진 공략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현재 노쇠화 한 선수단 구성으론 충분한 득점을 기대할 수 없겠다.
폴란드 칠레 스코어 예상
최종 분석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대비하는 상대로 최고의 스파링 파트너를 구한 폴란드의 의지가 느껴진다. 물론 칠레가 예전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일이나 전술상의 유사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상대. 그리고 폴란드가 멕시코와의 전적에서 1승 1무 1패, 아르헨티나와의 전적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폴란드도 월드컵 이전 마지막 A매치이자 실전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의 승리와 양 팀 저득점 경기를 예상해본다.
출처. 폴란드 칠레 분석 [월드컵을 앞둔 최고의 연습 상대] – 스포리포트 (sporepo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