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경남FC 분석 [7월 2일 K리그2] 수비 리스크를 공격으로…

FC안양 경남FC 두 팀의 K2리그 19라운드 경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경남FC가 3-2로 승리했다. 운이 따른 경기다. 자책골이 후반에만 2개 나온 안양FC가 역전패를 당한 경기다. 경남FC는 행운이 따른 승리. 최근 경남FC가 3연승. 다시 달리는 분위기다. 상대가 아주 강하진 않았다. 그러나 3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내는 등 공격적인 흐름을 되살리고 있다. 이중 2경기는 원정이었다.

무패 행진중인 FC안양과 원정 최강 흐름 경남FC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안양FC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 무패행진이다. 득점은 꾸준하게 잘 나오고 있다. 수비는 실점이 많지 않다. 그래서 수비가 잘 버티는 날에는 적은 골로도 꾸준하게 승리를 챙기고 있는 최근 흐름이다. 안양FC가 홈에서 4승2무2패. 12골을 넣고 9실점을 하고 있다. 경남FC는 원정에서 4승4무로 무패행진인데 단 5실점만 할 정도로 공수의 밸런스가 좋다는 점을 체크하자.

FC안양 경남FC 창과 창의 대결!!

FC안양의 리그 순위와 부상자 현황의 연결고리

안양FC는 리그에서 9승 4무 3패로 3위에 올라 있다. 홈에서 4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데, 12득점 9실점으로 원정보다는 살짝 저조한 성적이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중인데, 김천(0-0)이나 부천(2-2) 등 상위권 팀들에게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어 풀핏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경남FC 수비의 핵 “이광선의 부상”이 주는 여파

경남FC는 8승 6무 2패로 리그 4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에서만 4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원정 8경기에서 15득점 5실점으로 짠물 수비가 돋보였다.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청주(2-0), 천안(3-2), 아산(2-1)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주전 수비수 이광선이 부상으로 이탈해 출전이 불투명한 점은 불안 요소다.

리그 선두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다??

경남FC는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에서 1패도 허용하지 않았다. 부담이 덜한 경기에서 오히려 본인들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안양FC의 기세가 나쁘지 않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최절정은 아니라는 부분도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FC안양 경남FC 두 팀의 경기는 백중세의 흐름 속에 보다 다양한 공격 유닛을 가진 경남FC가 근소한 차이로 승점 3점을 챙겨갈 전망이다. 이상으로 K리그2 프로토 분석을 마친다.

FC안양 경남FC K리그2 19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