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아스톤빌라 분석 – 사실상 손흥민 원툴, 주력 부재가 크다.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10라운드까지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었다. 그러나, 첼시와 울버햄튼에 연패하며 4위로 추락했다. 베스트11의 맹활약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는데 전력 누수가 커졌다. 이 경기에는 우도기가 돌아올 수 있지만 로메로와 비수마가 징계로 빠지고 매디슨과 히샬리송, 판 더 벤등이 모두 이탈했다. 로셀소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와 다이어등이 선발 출전해 이탈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그나마 우도기의 복귀가 반가운 스퍼스‘

이번 경기 승리시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스톤빌라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토트넘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그래도,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선두권 경쟁을 시작했다.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잉글랜드 국대 2번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는 왓킨스가 잘해주는데다 디아비와 자니올로등의 2선 지원도 확실하다. 부상으로 빠진 센터백 밍스의 공백은 토레스가 잘 메워주고 있다.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비수마 마저 빠진 토트넘 스쿼드의 위기’

토트넘 홋스퍼 (EPL 순위 4위, 8승, 2무 ,2패)

토트넘은 A매치 직전 열린 울버햄턴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인저리타임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는데 첼시전에 이어 2연패 흐름. 이번에도 이탈자는 많다. DF 로메로, MF 비수마가 징계로 빠지고 DF 반 더 밴, MF 매디슨, FW 히샬리송은 부상 중이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본다면 울브스전 비중이 낮았던 MF 로셀소가 선발로 나서 매디슨의 빈 자리를 메운다. 센터백 듀오 DF 데이비스, 다이어는 스피드에 문제가 있겠으나 아스톤빌라는 FW 디아비를 제외하면 빠른 선수가 많진 않다.

아스톤 빌라 (EPL 5위, 8승, 1무, 3패)

아스톤빌라는 직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올시즌 홈 전승을 달리고 있는데 문제는 그들의 원정 성적. 6경기서 2승만 챙겼다. 전반적으로 원정에선 실점 억제력이 약화되고 공격 파괴력도 홈 경기만 못하다. 2선의 MF 맥긴, 틸레만스가 중앙으로 이동해 활동하는 빈도가 많기 때문에 토트넘의 중앙 수비가 그나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비시 제공권이나 투쟁심 등은 토트넘의 기존 멤버도 나쁘진 않다.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과연 로셀소가 메디슨의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올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최근 2경기를 패배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상자를 포함에 전력누출이 있는만큼 풀전력을 아스톤빌라를 상대한다고 할수 없다. 아스톤빌라의 경우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왓킨스와 루이즈가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며 폭격하고 있는 상태다. 홈이점이 있는 토트넘이지만 기세가 좋은 아스톤빌라를 만나 결과를 승리를 가져가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기에 이번경기는 과감하게 무승부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EPL 13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