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수리남 분석 –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르 꿈꾸다

올랜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자메이카 수리남 두 팀의 북중미 골드컵 C조 경기이다.

북중미 골드컵 조별리그 C조
자메이카 Vs 수리남
경기장 : 올랜도 시티 스타디움 (미국)

상대전적 (최근 2경기) : 2승 0무 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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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Jamaica)

자메이카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순위 : 순위 없음 (첫경기)
자메이카 코파 아메리카 C조 전적 : 전적 없음 (첫경기)
자메이카 FIFA 랭킹 : 45위

자메이카는 미국과 잉글랜드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을 소집하며 이 대회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수비진에는 필라델피아의 알바스 파웰과 토론토의 로렌스등이 중심을 잡을 것이고 윌리엄스와 워커등 마이애미 소속의 3선 자원도 팀 전력을 올려줄 수 있다. 공격진에는 팀의 스타인 레버쿠젠의 에릭 베일리를 축으로 니콜슨과 그레이등 결정적 임펙트를 줄수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수리남 (Surinam)

수리남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순위 : 순위 없음 (첫경기)
수리남 코파 아메리카 C조 전적 : 전적 없음 (첫경기)
수리남 FIFA 랭킹 : 136위

수리남은 빅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우니온 베를린 출신의 베커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월드컵 1차 예선에서도 베커는 많은 골로 팀의 선전을 이끌었는데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하셀바잉크도 베커를 지원할 수 있다. 단, 수비진에는 A매치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없기에 안정감이 떨어진다.

자메이카 수리남 예상스코어

자메이카 수리남 최종 분석

일본 올림픽팀과의 평가전에서 대패를 기록했던 자메이카지만 당시와 구성 면에서는 일부 차이가 있다. 코스타리카와의 맞대결 전까지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선 적극적 움직임에 초점을 둬볼 만하다. 한편 캐나다에 대패하면서 한계점을 드러냈던 수리남은 과들루프와 함께 조 최약체 자리를 다툴 것으로 지목됐던 팀이다.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어느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카리브해권에서 그나마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수리남이지만 자메이카를 넘어설 정도의 역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메이카가 주도권을 잡는다면 어렵지 않게 결과물을 만들 것이다. 자메이카가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는 그림도 충분히 예상해 볼 만하다. 두 팀이 가진 경기력 자체의 차이는 그만큼 클 수밖에없다. 자메이카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보며 이상으로 자메이카 수리남 두 팀의 북중미 골드컵 프로토 분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