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vs 그라나다 분석 – 매 경기 득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다. 오사수나는 휴식기 전 4경기에서 1승 추가에 그쳤다. 그러나, 우승권 팀인 마드리드 연고의 두팀을 비롯해 세비야를 만난 것을 감안해야 한다. 강팀 상대로는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추가를 하지 못했지만 다른 2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카테나와 가르시아등 중앙 수비가 경쟁력을 보였고 토로의 수비 보호도 꾸준하다. 단, 중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디미르와 페냐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안정적인 마무리를 해야 한다.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중위권 진입을 위한 노력‘

리그 최하위 답지않은 골 결정력을 선보이는 그라나다!!

그라나다는 최하위권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베티스와 바르샤등 5위권 이내의 성적이 유력한 팀들을 상대했는데 끈질긴 뒷심을 보이며 패하지 않았다. 마르티네즈는 바르샤전 멀티골을 비롯해 시즌 5골을 기록 중이고 우주니와 루카스 보이등도 좋은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중앙 수비의 견고함’

CA 오사수나 (라리가 순위 12위, 3승, 1무 ,5패)

오사수나는 리그에서 3승 1무 5패로 리그 12위에 자리해 있다. 그러나 홈에서 1무 3패로 아직 첫 승이 없었는데, 1득점 6실점으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그래도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 속에서도 리그 연패가 1차례에 불과했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요한 모히카, 모이 고메스, 우나이 가르시아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불안 요소다.

그라나다 CF (라리가 19위, 1승, 3무, 5패)

그라나다는 1승 3무 5패로 리그 19위에 처져 있다. 리그 3경기만에 마요르카를 3-2로 잡으면서 이변을 일으키긴 했지만, 이후 6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원정에서는 1무 3패로 아직도 첫 승이 없는데, 7득점 12실점으로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불안했던 수비력이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히카르드, 라울 페르난데스, 빅터 디아즈 등은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올 시즌 공격과 수비라는 양 팀의 엇갈리는 과제‘

최근 양팀의 흐름은 두팀 모두 좋지 못하다. 흐름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한 A매치 휴식기이기에 양 팀은 숨을 고를 시간을 벌었다. 대표팀 차출이 타 팀에 비해 많지는 않기에 남은 선수들로 조직력을 맞출수 있는 시간을 벌었는데 오사수나 입장에서는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그라나다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여진다. 오사수나의 올시즌 문제점은 공격력이고 그라나다의 올시즌 문제점은 수비조직력이다.

그라나다의 마르티네즈가 5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팀플레이를 통해 넣은 득점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봐야한다. 순수한 개인능력인데 이는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퍼포먼스가 약해질 것이다. 홈이점이 있는 오사수나는 수비가 약한 그라나다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할것으로 보여지지만 대량득점엔 실패할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양상속 오사수나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이상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두 팀의 라리가 분석을 마친다.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