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분석기타메달을 노리는 일본 (U23)과 도전하는 파라과이 (U23) - D조의 치열한 경쟁

메달을 노리는 일본 (U23)과 도전하는 파라과이 (U23) – D조의 치열한 경쟁

20년 만에 돌아온 파라과이, 일본의 메달 도전과 만나다.

올림픽 남자 축구 |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 | 07월 25일
일본 (U23) 마크 일본 (U23)
AM 02:00 스포리포트 vs 중앙 이미지
파라과이 (U23) 마크 파라과이 (U23)

20년 만에 돌아온 파라과이, 일본의 메달 도전과 만나다

지난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메달을 노린다. D조에 속한 일본은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같은 팀들과 경쟁하며 금메달 후보인 개최국 프랑스, 당골 손님 아르헨티나, 유로 우승으로 기세를 탄 스페인을 모두 피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일본에게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을 높여주는 요소다. 그러나 불안 요소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한 명도 포함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전 – 와일드카드 없이 이뤄낼 수 있을까?

일본은 당초 쿠보와 엔도 등을 와일드카드로 합류시키려 했으나 소속팀에서 불허하여 결국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아시아 예선에서 수비의 불안함을 보였던 만큼, 공격쪽에 재능 있는 마치다의 후지오, 가시와의 호소야, 그리고 일부 유럽파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다. 특히 중원 듀오인 벨기에 신 트라위던의 야마모토와 후지타의 안정적인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의 야망 – 20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2004년 그리스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모습을 비춘 파라과이는 최근 영건들의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브라이턴의 떠오르는 공격수 엔시소, 라치오의 디에고 곤잘레스, 중원의 울버햄튼의 엔소 곤잘레스 등이 있다. 다만, 라치오의 디에고 곤잘레스는 근육 부상으로 대회 직전 낙마하였다.

수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수비수 벨부에나와 골키퍼 페르난데스가 합류했다. 자국 리거들이 대부분인 수비 라인은 불안함이 없진 않지만, 엔시소와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 디에고 고메즈 등은 주목할 만하다. D조가 전력상 충분히 해볼 만한 팀들이 묶여 있는 만큼, 파라과이의 공격진 활약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죽음의 조 – D조의 치열한 경쟁

D조는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 팀이 8강에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전력 차가 크지 않다. 홈 이점을 가진 팀도 없다. 두 팀의 전력 차는 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일본의 스쿼드가 조금 더 탄탄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은 지난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팀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라과이도 2004년 올림픽에서 결승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지금의 파라과이에게 그때 만큼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vs 파라과이 – 첫 경기의 중요성

일본과 파라과이 두 팀 모두에게 있어 이번 첫 경기의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두 팀 모두 수비에 보다 치중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갈 것이며 다득점이 날 경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이력이 있지만 꽤 오래전의 일인만큼 그 당시와 같은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D조는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조다. 일본과 파라과이 모두 강한 의지와 전략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 팀의 첫 경기가 D조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상으로 토토분석 스포리포트의 올림픽 남자 축구 D조 예선 분석을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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