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브라질 분석 [양 팀 베스트11의 특징과 결과에 미칠 결정적 차이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 브라질 두 팀의 월드컵 본선 8강 경기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8강전
크로아티아 Vs 브라질
경기장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상대전적 (최근 4경기) : 0승 1무 3패

◦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3승 0무 0패 (브라질 우세)
◦ 크로아티아, 이번 대회 일본과의 16강전 1-1 무승부끝에 승부차기 승리를 기록했다.
◦ 크로아티아, 최근 4번의 홈경기에서 2승 2무 0패를 기록 중.
◦ 크로아티아, 홈경기 시 평균 1.75의 득점을 기록 중.
◦ 브라질, 이번 대회 한국과의 16강전 경기에서 4-1 승리를 기록했다.
◦ 브라질, 최근 4번의 원정경기에서 3승 0무 1패를 기록 중.
◦ 브라질, 원정경기 시 평균 2.50의 득점을 기록 중.

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조별리그 F조 순위 : 2위
크로아티아 조별리그 F조 승점 : 5점
크로아티아 조별리그 F조 전적 : 3경기 1승 2무 0패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1승2무(골득실+3) F조 2위 전적을 기록한 이후 16강에서 만난 일본 상대로 연장전(1-1) 혈투 끝에 승부차기(3-1)에서 승리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2선 가운데 배치해 공격을 이끌면서 상대를 위협했고 예선에서 2차례 무실점 경기를 해냈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포가 승부차기에서 무려 3차례나 선방쇼를 펼쳤던 경기. 과감한 세대교체 작업을 가져갈수 없었던 탓에 37세가 된 모드리치를 비롯해서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많다는 약점을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정교한 패스 게임을 통해서 채웠고 캐나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일본과 경기에서 동점 헤딩골을 기록한 이반 페리시치의 폼도 올라와 있다.

브라질 (Brazil)

브라질 조별리그 G조 순위 : 1위
브라질 조별리그 G조 승점 : 6점
브라질 조별리그 G조 전적 : 3경기 2승 0무 1패

브라질은 조별리그 2승1패(골득실+2) G조 1위 전적을 기록한 이후 16강에서 만난 한국 상대로 4-1 승리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후 로테이션을 가동한 카메룬(0-1)에게 일격을 허용했지만 수비에 많은 숫자를 포진시켰단 한국, 스위스, 세르비아 상대로 중원에서 빌드업을 통해서 상대를 끌어당기고 정교한 스루패스로 수비를 뚫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한 경기. 또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한국과 경기에서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한국과 경기에서 전반전에 4골(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히샬리송, 루카스 파케타) 을 기록한 이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최소화 했다.

크로아티아 브라질 스코어 예상

크로아티아 브라질 최종 분석

이번 월드컵의 특징 중 하나는 빡빡한 일정이다. 브라질, 포르투갈, 프랑스 등 조별 리그에서 로테이션을 돌린 팀들은 16강 전에서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 또한 꾸준한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적으로 많은 신경을 쓴 반면 크로아티아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심히 지쳐있는 상태다.

게다가 브라질의 역동성과 기동성도 크로아티아에겐 부담이다. 4백들은 신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느린 발이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현재 브라질의 공격진 구성과 패턴, 리듬을 감안하면 크로아티아가 버텨내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 처음부터 수비적으로 나서겠지만 결국은 무너지는, 한국전과 비슷한 양상이 나올 것이다.

출처. 크로아티아 브라질 분석 [양 팀 베스트11의 특징과 결과에 미칠 결정적 차이점] – 스포리포트 (sporepo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