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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독일 분석 [명확해진 제로톱의 불필요성을 알아야 한다]

코스타리카 대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분석

월드컵 | 알베이트 스타디움 (카타르) | 12월 02일
코스타리카 마크 코스타리카
AM 04:00 스포리포트 vs 중앙 이미지
독일 마크 독일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 독일 두 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경기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코스타리카 Vs 독일
경기장 : 알베이트 스타디움 (카타르)

상대전적 (최근 1경기) : 0승 0무 1패

◦ 코스타리카, 홈경기에서의 평균 득점은 1.5골을 기록하고있다.
◦ 코스타리카, 최근 20경기 전적은 12승 4무 4패로 비교적 괜찮은 전적을 기록하고있다.
◦ 독일, 원정경기에서의 평균 득점은 1.33골을 기록중이다.
◦ 독일, 코스타리카와의 마지막 맞대결 스코어는 4-2로 두골차 승리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 (Costa Rica)

코스타리카 조별리그 E조 현재 순위 : 3위
코스타리카 조별리그 E조 현재 승점 : 3점
코스타리카 조별리그 E조 현재 전적 : 2경기 1승 0무 1패

코스타리카는 일본(1-0 / 승)과의 경기를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진출에 희망을 이어갔다. 단, 상대가 로테이션 가동을 펼치며 베스트 라인업이 아닌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더군다나 독일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으로 풀 전력이 출전 전망되는 상황. ‘핵심 수비’ 와스톤(CB / 34세) – 칼보(CB / 30세)의 기동성 문제와 지나친 수비적인 기조로 인해 온전히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긴 어렵겠다.

코스타리카 선수단 CG

또한 처참한 득점 생산성 문제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특유의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를 통해 조별예선 무득점 행진을 극복한 점은 고무적이다. 단, ‘역습의 첨병’ 콘트레라스(FW)를 필두로 한 1-2선 채널들의 아쉬운 마무리 능력으로 인해 위력은 반감된 상황. 현재의 공격 방식으론 무기력하게 침묵할 공산이 클 것.

독일 (Germany)

독일 조별리그 E조 현재 순위 : 4위
독일 조별리그 E조 현재 승점 : 1점
독일 조별리그 E조 현재 전적 : 2경기 0승 1무 1패

독일은 최악의 조별예선을 치르고 있다. 직전 스페인(1-1 / 무) 경기를 포함 조별예선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상황. 경우의 승리를 따졌을 때 다득점 승리가 절실한 만큼 엄청난 맹공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이들의 득점 생산성은 여전히 의문 부호가 붙는다. 퓔크루크(FW)를 활용한 제공권 패턴과 제로 톱 전술 모두 성과가 저조한 편. 물론 파이널써드 진입에는 문제가 없지만 확실한 ‘해결사’ 가 전무한 만큼 다소 답답한 경기 양상을 배제할 수 없겠다.

독일 선수단 CG

또한 수비진의 아쉬운 역습 대응 전략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다행히 스페인 상대로 실점 억제가 잘 이뤄진 점은 위안일 것. 단, 실점한 3경기 모두 ‘카운터 어택’ 에 의한 실점인 상황. 한지 플리크 감독의 적극적인 압박 전술과 좌우 풀백 라움(LB) – 케러(RB)의 공격 참여 등 쉽게 배후 공간을 노출 하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가뜩이나 앞서 언급한 코스타리카 공격 전술이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인 점은 필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코스타리카 독일 스코어 예상

코스타리카 독일 스코어예상 CG

코스타리카 독일 최종 분석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물론 독일이 더욱 절실한 상황. 다득점 승리를 거둘 경우 일본-스페인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하기에 이전보다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미드필더들과 풀백들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고 후반전에는 4-1-4-1, 혹은 4-2-4 전형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본래 극단적인 수비 형태에 익숙한 코스타리카지만 스페인전을 감안하면 오랜 시간 버티기엔 어려울 것이다. 독일은 이미 지난 대회에서도 한국에게 무너지며 비슷한 실패를 겪었던만큼 이번에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갈 것이다.

출처. 코스타리카 독일 분석 [명확해진 제로톱의 불필요성을 알아야 한다] – 스포리포트 (sporepo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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